컨텐츠상세보기

첫사랑이 슬픈 이유 (커버이미지)
예스24
첫사랑이 슬픈 이유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조윤성> 저 
  • 출판사상상앤미디어 
  • 출판일2021-01-06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이 책을 읽으며 그냥 잠깐 웃을 수 있어도 충분하다”
열 세 개의 이야기가 갖는 평범하지만 솔직한 사랑의 향기
각기 다른 사랑을 통해 우리는 한 번쯤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다.

브런치 연재 중 최장기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이 책은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브런치 베스트 로맨스 소설을 묶은 소설집이다. 조윤성 작가는 누구나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사소하지만 소소한 사랑을 『나쁜 남자 증후군』,『첫사랑』,『을의 연애』등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의 독특한 시선과 그림을 보는 듯한 소설 이야기는 오롯이 그의 경험에서 기인한다. 이별의 아픔 때문에 약을 먹고 상담을 받으며 무기력증과 비뚤어진 집착 때문에 힘들었던 자신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소설로 쓰게 된 것이다.

저자소개

덕원예술 고등학교 미술과 (2007~2010), 홍익대학교 섬유미술 패션디자인과(2010~2015)를 졸업하였다.

제가 처음 우울증으로 상담센터를 찾았던 이유는 ‘남자친구와의 이별’때문이었습니다. 흔한 청소년의 사랑앓이인데 저에게는 왜 그렇게 아프고 힘들었던지요. 약을 먹고 상담을 받았지만 무기력증과 비뚤어진 집착은 여전했습니다. 그런 이별의 상처를 위로한 것은 에쿠니 가오리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연애소설들이었습니다. 나보다 훨씬 오랫동안 아파하는 연인들의 모습,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별의 상처를 딛고 결국은 성숙한 사랑을 하는 그들에게서 희망을 발견했던가 봅니다. 그때부터 였을까요, 관계와 감정에 대한 생각을 글로 썼습니다. 누군가가 마음에 들어오면 일단 글로 적어보고 몇 번을 곱씹으며 도대체 이 울렁이는 감정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탐구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만나는 사람의 수가 많아질수록 짤막했던 글들에는 공통점이 생겼고 거짓말을 조금 보태 스쳐간 인연이 100명을 헤아리게 되자 어떤 형태로든 기록하고 싶어졌습니다. 이 소설은 90년생이 직간접적으로 겪은 연애에 대한 다큐멘터리이자,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보내는 공감의 메시지입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다라도 전지를 펴두고 낙서를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살 수 있어 참 다행입니다. 쓸 데 없는 생각을 하며 거리를 걷는 일, 더 나은 내일에 대한 수다를 좋아합니다. 2015년부터 브런치에서 연애와 삶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있을법한 연애소설》을 썼습니다.

브런치 ) https://brunch.co.kr/@feys514
블로그 ) https://blog.naver.com/feys514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514fiona/

목차

작가의 말 </br></br>백화점 4층의 대화 </br>한낮의 장미 </br>외모지상주의 </br>완전 반대 </br>이런 나라도 괜찮다면</br>버킷리스트 </br>커피 </br>마음의 소리 </br>서울역 </br>나쁜남자증후군 </br>맑은 날 </br>첫사랑이 슬픈 이유 </br>을의 연애 </br></br>에필로그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