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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의 기원 (커버이미지)
예스24
제5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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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로버트 L. 켈리> 저/<이재경> 역 
  • 출판사반니 
  • 출판일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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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고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인류의 미래!
기술, 문화, 농경, 국가조직의 기원을 거쳐 제5의 기원이 시작된다

나는 과거에 인류가 달라진 이유를 알면 미래가 현재와 달라질 이유도 알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기술부터 정치와 국제질서, 심지어 인류의 성격 자체까지 모든 것이 가까운 장래에 근본적으로 변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실상 선사시대 연구가 나를 이런 결론으로 이끌었다. 여러분은 이렇게 반박할 거다. “모든 것이 변할 거라는 말은 맞아요. 우리 모두 지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으니까요!” 지옥행 급행열차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인류 진화의 600만 년에서 도출되는 교훈은 그렇지 않다. 오늘날 인류는 또 다른 임계점, 제5의 기원에 이르렀다!

이 책에서는 인류가 지난 600만 년 동안 이 같은 임계점을 네 번 거쳤음을 논고한다. 나는 이 임계점들을 기원 beginning으로 부른다. 인간 존재의 기본 성격 자체가 변해서 우리 종이 새로운 삶을 시작한 시기들을 표시하기 때문이다. 과거 네 번의 기원을 연대순으로 대면 이렇다. 기술의 기원, 문화의 기원, 농경의 기원, 국가 state 라는 정치조직의 기원이다. 이 기원들에 대한 고고학적 인식을 통해서 나는 오늘날 인류가 또 다른 임계점, 이른바 제5의 기원에 이르렀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저자소개

미국 와이오밍 대학교 인류학과 교수로, 1985년 미시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수렵채집사회와 아메리카대륙 선사시대, 인간행동생태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미국고고학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청소년 시절부터 인류학에 관심을 가지고 네바다 중심부의 선사시대 고고학 유적 발굴에 참여했으며, 석사과정 중 20세기 후반의 가장 영향력 있는 고고학자 루이스 빈포드Lewis R. Binford에게 가르침을 받기도 했다. 데이비드 토머스David H. Thomas와 함께 쓴 『고고학Archaeology』은 현재까지도 고고학 교재로 널리 읽히고 있으며, 『수렵채집사회: 고고학과 인류학The Lifeways of Hunter-Gatherers』(2013)을 출간하였다.

목차

들어가는 글 </br>1장 우리가 아는 세상의 종말 </br>2장 고고학자의 사고방식 </br>3장 막대기와 돌 : 기술의 기원 </br>4장 목걸이와 이야기 : 문화의 기원 </br>5장 빵과 맥주 : 농경의 기원 </br>6장 왕과 사슬 : 국가의 기원 </br>7장 영원한 것은 없다 : 제5의 기원 </br></br>주 </br>참고문헌 </br>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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