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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힘이 되어 주는 글쓰기 (커버이미지)
예스24
내 삶에 힘이 되어 주는 글쓰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성운> 저 
  • 출판사마음세상 
  • 출판일2019-06-2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쓰는 대로 이루어지는 글쓰기



▶ 간절한 자가 책을 쓴다


저자는 스포츠 센터에서 근무하는 개인 트레이너이다. 트레이너라는 직업은 가장 동적인 직업인데 저자는 정적인 일인 글쓰기를 좋아한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남기고 영화를 보고 영화평을 남기는 것을 좋아하고 매일 일기를 쓴다. 그렇게 해들 거듭하다가 한권의 책을 내게 되었다. 저자가 일을 하고 있는 트레이닝에 관한 직업에 대해서 썼다. 트레이너가 갖추어야할 자격부터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회원의 성향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모아서 책을 냈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그렇게 글을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이 글쓰기를 위한 책을 쓰는 것이었다. 보통 글쓰기에 관한 책은 스펙이 좋은 작가나 글을 많이 쓴 사람이 주로 쓴다. 그러나 그러한 책을 읽게 되면 가슴으로 와 닿지 않는다. 바로 보통 사람의 책 쓰기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조금씩 써 놓은 글쓰기와 책 쓰기에 대한 글을 다듬어서 책으로 만들면 누구나 글을 쓰고 책을 내는 것에 좀 더 용기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책을 낼 수 있었던 한 가지 동력은 간절함이었다. 책 안의 내용은 천박하리만치 그저 그런 내용이지만, 이 책을 읽고 간절함에 대한 교훈을 얻어 독실하게 실천하길 간절히 바란다.





▶ 글을 쓴다는 것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이 있어야 한다. 또한 생각을 표현하려면 언어가 필요하다. 따라서 생각이 먼저요, 그 다음은 말이 있고 마지막으로 글이 있는 것이다.
언어가 있기에 우리는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밖으로 표출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비롯한 집현전 학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
솔직히 우리가 자주 쓰는 말은 몇 백 자가 넘지 않는다. 그리고 영어 회화도 300자만 알아도 기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하지만 글을 쓸 때는 구어체도 있지만, 문어체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잘 쓰기 위해선 많은 어휘를 확보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많은 어휘를 알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나? 그것은 바로 책을 읽어야 한다. 즉, 독서를 통해서 풍부한 단어를 습득할 수 있게 된다.
많은 사람이 글을 쓴다. 직업으로써의 글을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틈틈이 취미로 글을 남기는 사람도 있다. 또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사람이 글을 써 왔다. 한사람 예를 든다면 궁형(성기가 잘리는 형벌)을 당하면서도 사기라는 세기에 남을 작품을 써낸 사마천이 있다.
글쓰기는 참으로 고행과도 같다. 왜냐하면 생각의 저 깊은 곳으로 파고 들어가 글감을 구해 물 위로 올라와야 하기 때문이다. 마치 심해 깊은 곳까지 들어가 해삼과 멍게를 따고 수면으로 올라오는 해녀의 몸짓과도 같다. 그러한 고통을 감내할 수 있는 건 고통의 저편에서 반갑게 손짓하는 희열과 성취감이 훼파된 그들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대학을 가기 위해 삼수까지 했지만, 대학 문턱을 넘지 못하고 군대에 끌려가다시피 입대했다. 입대 후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피워온 담배를 독한 마음먹고 끊었고 틈틈이 70여 권의 책을 읽고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서 열심히 군 복무를 했다. 군대에서는 내가 잘하는 것이 많았다. 태권도 조교를 비롯하여 체력 테스트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축구는 늘 중대 대표로 선출됐다. 그런 내 모습을 보고 동년배 소대장이 제대 후 체대에 도전해 보라고 권유했다. 그 말이 나를 깨웠다. 제대 후 1년간 죽도록 공부하고 운동하여 체대에 입학했다. 그토록 가고 싶었던 대학 문턱을 넘게 되었다. 늦깎이 대학생이 된 나는 삶의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잘하는 것이 생겼고 하고 싶은 일을 꿈꾸게 되었다. 처음엔 운동을 통해 사람을 돕고 싶었다. 그래서 학교 선생을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차선을 선택한 것이 퍼스널 트레이너다. 퍼스널 트레이너도 운동을 매개로 사람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을 하는 것이니 하고 싶었던 일에 근접한 것이라 위안 삼았다. 그렇게 17년을 오직 트레이너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예전부터 좋아했던 메모하는 습관이 노트북을 만나 글쓰기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트레이너의 삶을 글로 써보고 싶었다. 그래서 조금씩 쓴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 ‘트레이닝을 토닥토닥’이다. 그 이후로 계속해서 글쓰기를 이어 갔다. 그러던 중 건강과 운동에 관한 칼럼을 써 달라는 제안을 받았고, 인지도 높은 회사와 계약을 해서 유료 연재도 진행 중이다. 향후 트레이닝과 강의 그리고 칼럼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경영하고 싶다. 상호도 지어 놨다. ‘피트니스 큐레이터 아카데미’ 어떤가? 나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언제나 환영한다.
고려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졸업(학사)
국민대학교 운동처방 및 재활학과 졸업(석사)

했던 일과 하고 있는 일
전) 보라매 스포츠 센터 헬스 트레이너(오픈 멤버)
전) 국제 청소년 센터 헬스 트레이너
현) 호텔 신라 삼성 레포츠 퍼스널 트레이너
현) 대한 체육 직업 전문학교 운동처방 겸임교수

자격 사항
생활체육 1급 지도자 자격증(운동처방)
→ 건강 운동 관리사
생활체육 2급 3급 지도자 자격증(보디빌딩)
→ 생활체육 스포츠 지도사 1급, 2급
한국 선수 트레이너(KATA) 자격
윤영도 근육학 연구소 수료
하늘 스포츠 클리닉 아카데미 근육학 2기 수료
Seoul Osteopathic Study Group Basic Course 수료
권오영 마스터 트레이너 사사(師事)

이메일 sw3182@hanmail.net

목차

프롤로그_글쓰기를 통한 ‘Talent Binding’ 효과 … 8

제1부 글쓰기가 내 맘에 파고들다

me-story : 치유의 글쓰기 … 12
나를 이끈 건 한 줄의 글귀로부터다 … 16
그리운 마음이 든다면 글을 써야 한다 … 19
10년 후에는 글 쓰는 일을 하고 싶다 … 22
글쓰기는 마음의 보상 … 25
글쓰기는 우연과 필연이다 … 28
글에 숨어사는 삶 … 31
글쓰기는 나를 표현하는 방법 … 34
글쓰기 임계점 1 … 37
글쓰기 임계점 2 … 39

제2부 어쨌든, 글쓰기를 하자
두려움 없이 글쓰기 … 43
멈출 수 없는 글쓰기 도전기 … 47
고칠 수 없는 배냇병, 글쓰기 … 50
사색을 통한 글쓰기 … 53
안개 속 글쓰기 … 57
전문성 있는 칼럼 쓰기 … 60
두 가지를 섞어 쓰기 … 62
밥벌이를 극대화 하는 글쓰기 … 65
글쓰기 항상성 … 68
글쓰기의 초심,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71

제3부 일생의 한 권, 책 쓰기에 도전하다
책 쓰기 도전기 … 75
나는 이러한 책을 쓰고 싶다 … 78
나만의 문체 … 81
내 글에 대한 평 … 84
내가 글을 쓰는 과정 … 87
내 글은 사람을 향한다 … 90
분쟁을 일으키는 글쓰기는 피하자 … 93
내가 생각하는 작가의 범주 … 96
서점에 진열된 내 책을 보고 싶다 … 99
아내가 본 내 글에 대한 합평 … 102
역사는 글쓰기를 위한 좋은 원료 … 104

제4부 책 쓰기를 통해 알게 된 책 쓰기
이모저모 책쓰기가 되려면 필력이 되어야 한다 … 108
필력을 위해서 독후감 쓰기를 하라 … 111
책을 읽는 이유 … 115
책 쓰기 근육을 키우자 … 118
첫 책을 내면서 깨달은 것 … 121
메모는 글쓰기의 필수사항 … 125
책 쓰기를 위한 글쓰기 능력 키우기 … 128
책을 대하는 자세 … 131

제5부 첫 책을 내고 났더니
공식 작가로서의 첫 발 … 135
건전한 댓글을 달자 … 138
신문광고에 내 책이 실리다 … 141
추천사를 쓰게 되다니 … 144
강력한 이유는 강력한 행동을 낳는다 … 147
첫 방송 출연 … 150

에필로그 _행복한 글쓰기, 그러나 포기하고만 싶은 책 쓰기 … 153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