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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를 선택했다 (커버이미지)
예스24
나는 간호사를 선택했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경애> 저 
  • 출판사마음세상 
  • 출판일2018-03-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책소개

25년 차 간호사 그녀가 살아가는 이유.
스펙터클 리얼 응급실 이야기.
치열하고 숨 막히는 병원 간호사 이야기.
이보다 더 리얼할 수 없다!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간호사 이야기


간호사에게도 케어(Care)는 필요하다’

자기 인생을 백 프로 완성된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살아가려는 것이 아닐까? 의사라고 아프지 않겠는가? 성인군자라고 근심과 걱정이 없겠는가? 부자라고 더 이상 부에 대한 생각이 없겠는가? 아니다. 우리는 늘 부족하다. 늘 미완성이다. 하지만 완성되고자 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아프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고 리셋하기도 한다. 처음부터 태생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는 엄마가 될 완벽한 준비를 하고 엄마가 되지는 않았다. 살아가면서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가 성장하듯이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여기 25년 동안 치열한 병원 생활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성장시켜 가는 간호사, 엄마 간호사의 이야기가 있다. 작가는 간호사에게도 케어는 필요하다고 말한다. 간호사를 케어 하는 간호사일까? 간호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임을 알아가고 배워가는 간호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평범한 간호사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어렵고 힘든 건 마찬가지임을 솔직하게 드러내 놓았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님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병원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간호사들이 이렇게 힘들었나, 눈물짓게 하는 전쟁터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보는 것과 경험하는 것은 엄청나게 다르다. 하지만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자신에게 보낸다. 열심히 살아왔고 또 열심히 살아갈 자신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라. 이 책은 성장해 가는 자기 자신을 만나라고 말한다.



▶ 25년 차 간호사, 그녀가 살아가는 이유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날마다 성장해 가는 것이다.
간호사에게도 간호(care)는 필요하다.
잘하고 있다.
잘 살아가고 있다.
하루를 견디어 내고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면
당신은 최고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제 자신에게 토닥토닥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라!

저자소개

25년 동안 종합병원에서 근무한 지극히 평범한 간호사다. 힘들다, 어렵다 하면서도 출근만 하면 전쟁터에 나간 여전사가 되어 버린다. 간호사가 천성이었을까? 모두가 완벽한 사람을 갈망한다. 그녀는 당당히 말한다. 깨어지고 부서지면서 다듬어지는 것이 정답이라고.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겠다며 묵묵히 간호의 길을 걸어간다.
중환자실, 응급실에서 근무하면서 지금은 대한민국 제1호 케어 공학자를 꿈꾸는 간호사다. 끊임없는 열정 속에서 42,195km를 달려 인생을 리셋하는 마라토너다. 일상이 평범하지 않고 날마다 치열함 속에 사는 응급실 간호사다. 간호사에게도 케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을 케어하고 환자를 케어하며 그 속에서 가치를 배워 간다고 말하는 간호사다. 오늘도 케어가 필요한 모든 이에게 아파 본 사람이 아픈 사람을 이해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보려고 한다. ‘청춘 도다리’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목차

들어가는 글 … 8

제1장 천사의 옷을 입다

단식 투쟁으로 대학에 가다 … 12
간호사가 되다 … 17
첫 출근의 기억 … 24
여기가 군대야? … 30
100% 화상 환자에게 정맥주사를? … 36
자신의 장을 안고 응급실에 나타난 환자 … 41
환자에게 된장국을 만들어 온 선배 간호사 … 47

제2장 천사의 현실

엉뚱한 환자의 관장 … 52
의사와의 기 싸움 … 57
나는 왕따인가 … 63
무조건 냉장 보관? … 68
살아있는 환자에게 심장 마사지를 … 72
환자보다 무서운 신규 간호사 … 77
간호사들의 베스트셀러 … 84

제3장 천사의 갈등

만삭으로 출근하다 … 90
화장실에 가지 못해 미치도록 슬픈 날 … 96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건너뛰고 … 102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 … 106
엄마의 NNN … 111
119로 응급실 실려 가다 … 116
내 아이의 진단명은 ‘애정 결핍증’ … 122


제4장 천사의 보람

한마디의 위로 … 129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일 … 134
백의의 천사 … 139 다시 태어난다면 … 144
어떤 간호사가 되려고 병원에 왔나요? … 149
수 선생님의 엽서 … 154
“엄마처럼 간호사가 될래요.” … 158


제5장 내가 살아가는 힘 ‘소명’

나는 이런 간호사가 되고 싶다 … 166
죽음을 목격하는 일상 1 … 174
죽음을 목격하는 일상 2 … 179
내 삶의 존재 가치 … 188
소중한 지금 … 194
오늘도 출근했습니다 … 200
나에게 쓰는 편지 … 205

마치는 글 … 210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