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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조선을 모른다 (커버이미지)
예스24
아무도 조선을 모른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배상열> 저 
  • 출판사브리즈 
  • 출판일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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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조선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500년 왕조의 대소사가 담긴 《조선왕조실록》은 과연 100퍼센트 믿을 만한가? 화려하게 포장된 제왕의 역사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밟아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우리가 잘 모르는 또는 잘못 알고 있는 조선 왕조 역사의 면면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놓는다. 그간 조선 역사가 품고 있는 의혹과 비밀을 추적하는 작업에 주력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실록의 장면과 장면,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불쑥불쑥 솟아오르는 물음표들에 새로운 대답을 제시한다. 날카로운 추리와 고증을 바탕으로 아귀를 맞춰가는 저자의 ‘조선왕조실록 행간 읽기’를 통해 독자들은 머릿속 500년 조선사가 새롭게 재구성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소설 형식의 역사서들과 역사소설들을 주로 집필하는 작가이다. 그는 1963년 경북 달성에서 출생했다. 그는 1988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이후 우연한 기회에 역사에 몰두하게 되었고, 독학으로 16세기의 조일(朝日)전쟁과 국제정세를 공부하다가 이순신 교도를 자처하게 되었고, 방대한 자료 조사와 철저한 고증을 거쳐 2007년 『난중일기 외전』 을 펴냈다. 같은 해 석기시대를 다룬 장편소설 『동이東夷』를 발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제2회 디지털작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 지은 책으로는 대하역사소설 『풍운』(전 7권), 2004년 『북벌영웅 이징옥』(전 3권), 2005년 『이순신 최후의 결전』(전 3권), 역사인문서 『조선의 로데오거리에서 할렘까지』, 『조선 비화』, 『왕자의 눈물』, 『반역, 패자의 슬픈 낙인』, 『아무도 조선을 모른다』『대역죄인, 역사의 법정에 서다』『이순신 두 번 죽다』『아효』 등이 있다.

2006년에 한국일보 노동조합원으로 회사의 부당함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다 강제로 회사를 나와야 했다. 현재 소송을 제기하여 전과를 거두고 있으며 서울 창동에 소재한 도봉어린이문화정보센터(어린이도서관)에서 미래의 동력원인 어린이들에게 묵묵히 봉사하고 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01 조선, 이토록 부끄러운 이름 _ “조선은 고조선의 기상을 잇는 국호일까?”
02 조선 최고의 카리스마 _ “가장 강력한 왕권을 누린 왕은 누구일까?”
03 조선 최악의 왕 _ “정여립은 정말 역모를 도모했을까?”
04 함흥차사는 없다 _ “함흥차사들은 정말 돌아오지 못했을까?”
05 왕이 되지 못한 후계자 _ “양녕대군은 왕좌를 빼앗긴 비운의 천재인가?”
06 왜구의 본거지를 치다 _ “세종은 왜 대마도를 정벌했을까?”
07 실록의 거짓말 _ “실록은 진실만을 적고 있을까?”
08 사육신을 둘러싼 미스터리 _ “사육신의 반역,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09 술독에 빠진 제왕 _ “임금에게 술주정을 하면 어떻게 될까?”
10 왕권을 회복하는 기상천외한 방법 _ “선조는 왜 미친 척을 했을까?”
11 너무 뛰어났던 세자, 광해군의 비극 _ “광해군은 정말 폭군이었을까?”
12 임진왜란, 동아시아의 역사를 바꾸다 _ “20일 만에 수도 한성이 함락된 까닭은?”
13 난세의 영웅, 이순신 _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들은 진실일까?”
14 조선의 왕,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다 _ “무엇을 위한 사대주의였나?”
15 신하들의 나라 _ “조정 대신들이 임금을 하늘같이 섬겼다?”
16 환국의 최전선에 여인들이 있었다 _ “장희빈은 죽어 마땅한 요부였을까?”
17 국토를 지키고 유배당하다 _ “일본은 언제부터 독도를 탐내기 시작했을까?”
18 왕의 망명 _ “조선은 어떻게 역사에서 퇴장했나?”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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