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검정 고무신 (커버이미지)
예스24
검정 고무신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한숙> 저 
  • 출판사밥북 
  • 출판일2017-06-22 
보유 1, 대출 0, 예약 1, 누적대출 2, 누적예약 1

책소개

언제나 마음속에 살고 있는 작은 산골 아이의 노래

한결같은 언어로 고향의 추억과 정서를 노래하는, 이한숙 시인의 추억 시리즈 여섯 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 역시 아련한 어린 시절의 그리움과 손에 잡힐듯한 고향의 풍경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꾸밈없는 소박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편 한편의 시는 마치 시골집 툇마루의 정담처럼 정겹고, 누룽지처럼 구수하게 마음속으로 스며든다. 가난했지만 풍요로운 마음으로 넉넉하게 품어주던 가족과 이웃, 그리고 친구들과의 추억은 독자들에게도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며 미소 짓게 할 것이다.
시인은 “검정 고무신이란 말속에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추억, 부모님들의 삶의 애환, 정겨운 고향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안에 담긴 우리의 옛 모습이 오늘의 삶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목차

제6집을 내며

제1부
산골 아이 / 깨금발 / 향기 / 연지곤지 / 이미 우리는 / 산딸기 / 동대문 놀이 / 여울물 / 바람이 불어오면 / 콩 줄기 / 사회 선생님 / 텃새 / 까만 뾰족 구두 / 겨울 호수 / 호미야 괭이야 / 라일락꽃 향기 / 나뭇잎 / 식목일 나무 심기 / 칠성이 오빠네 / 감자 깎기 내기 / 하얀 수국 / 공기놀이 / 개구리 소리

제2부
작은 들꽃들 / 아카시아 꽃 / 축복 / 여전히 내 고향 가고 싶어라 / 은빛 보석들 / 흑백 영화 소리 / 높은 산 / 중년의 나이 / 구슬치기 / 누군가의 고향이 / 추억의 석유곤로 / 일곱 살 되면서 / 아침을 열며 / 빗방울 / 꽃처럼 아름다워라 / 검정 고무신을 신고 / 천사들 / 나처럼 / 가재 잡기 / 초가 마을 / 고향 가는 길 / 물소리


제3부
겨울나무 눈 / 내 동생들 / 잊어야 해요 / 착착이 / 가지치기 / 바닷가 / 과수원집 / 들꽃 앞에서 / 향기에 젖어 / 잠자리 잡기 / 나무 새 / 풍금 소리 / 건빵 / 빨간 넝쿨장미 / 꼬리연 / 누구나 / 내 더위 사라 / 제기차기 / 진달래 화전 / 따뜻한 평화 / 뻥튀기 할아버지 / 똑같은 모습 / 곳간

제4부
아카시아꽃 / 손수건 / 폐교된 모교 / 마음 / 모심는 날 / 그 자리에 / 종이 인형 / 그 시절 / 잔잔한 강물 / 소꿉놀이 / 다른 모습을 / 새싹 / 봉숭아 꽃물 / 첫 웅변대회 / 민들레꽃 / 달빛처럼 / 상처 / 감자 씨눈 / 분꽃 / 바람이 불면 / 귀뚜라미 소리 / 라면 한 박스 / 펌프 수도 / 새해엔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