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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인간학 (커버이미지)
예스24
노자의 인간학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종건> 저 
  • 출판사다산3.0 
  • 출판일2016-1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9, 누적예약 0

책소개

“천년의 지혜, 노자 도덕경을 드디어 완독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노자 철학 입문서

혐오와 불확실의 시대, 우리는 가슴 한편에 회의와 상실을 안고 살아간다. 인생은 도통 바라는 대로 흘러가주지 않고, 행복은 좇을수록 달아나며, 불행은 외면할수록 다가온다. 그러나 노자는 말한다. 회오리는 아침 내내 불 수 없고 소나기는 하루 종일 내릴 수 없다고.

오늘날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고전이 된 노자의 『도덕경』에는 우리를 지치게 하는 혼탁하고 폭력적인 세계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대안이 담겨 있다.『노자의 인간학』은 평범한 가장이자 직장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형식의 인문서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고뇌와 사건을 『도덕경』의 지혜로 극복하고,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 무위의 경지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다투지 않고도 이기고, 비움으로써 채우며, 자신만의 문제의식으로 세계와 관계하는 노자 철학은 어느 시대, 어떤 장소에서도 의미가 통하는 진리를 품고 있다. 시처럼 함축적인 메시지는 수많은 생각의 씨앗이 되어 현대인의 일상생활에도 깊이 스며든다. 수많은 위선과 인위성에서 벗어나 삶과 일체를 이루고, 본연의 자신으로 돌아가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내길 원한다면 이제 노자를 읽어야 할 때다. 자, 우리의 주인공이 어떻게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지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목차

책을 시작하며

1장
어리석은 사람은
도를 들으면 크게 비웃는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다
인간이라는 존재
오천 자의 지혜를 만나다
우울한 사람은 과거에 살고 불안한 사람은 미래에 산다
인간의 마음은 왜 불안한가
두드리려는 마음이 문을 만든다
하늘의 도와 인간의 도
잘 싸우는 사람은 화내지 않고 잘 이기는 사람은 싸우지 않는다
버려서 얻고 비워서 채우는 지혜

2장
세상의 크고 어려운 일은
작고 쉬운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나약한 마음
진리는 서로 통한다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사소한 일상과 인간의 일생
우는 아이에게 매는 독이다
욕망을 이기고 지혜를 깨우는 명상
말이 많으면 궁색해진다
진실한 말에는 꾸밈이 없고 꾸며진 말에는 진실이 없다


3장
현명한 사람은
빛나되 눈부시지 않다
구두 수선사와의 언쟁
분노는 사람을 하찮게 만들고 용서는 사람을 성장시킨다
중요한 일과 시급한 일
비워야 담을 수 있다
오늘의 직원상의 의미
큰사람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탐내는 사람과 감내하는 사람

4장
깨달음,
그리고 다시 다가온 말들
인간, 우주를 품은 티끌
세 가지 보물과 세 번째 축복
또 다른 문이 열리다

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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