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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런 가족 (커버이미지)
예스24
어쩌다 이런 가족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전아리> 저 
  • 출판사다산책방 
  • 출판일2016-08-0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우리 가족은 각자의 방식으로 뒹군다…”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 가족은 오늘, 처음으로 싸웠다!

2016년 한국소설의 가장 유쾌한 문제작
굳게 닫힌 가족의 문을 열어줄 전아리 신작 장편소설!

2008년 22세의 나이로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오직 본인만의 발칙한 색채로 작품을 써온 소설가 전아리의 열 번째 장편소설 『어쩌다 이런 가족』이 출간됐다. 탁월한 문장과 동시대 독자를 사로잡는 감성, 미끄러지듯 흘러가는 서사의 힘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는 이번 장편소설에서 그 특유의 힘을 ‘가족’의 이야기로 확장시켰다. 『어쩌다 이런 가족』은 성격과 개성이 달라도 너무 다른 가족들이 단 하나의 가풍 아래서 각자의 방문을 걸어 잠그고 침묵 속에 살아가는 이야기다. 전아리는 이 가족이 ‘첫째딸 동영상 유출 사건’을 겪으며 감정이 폭발적으로 뒤섞여가는 과정을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게 그리면서도 가족의 침묵 속에 감춰져 있던 애증, 사랑, 슬픔까지 들춰 작품에 담아놓았다.

저자소개

중고등학생 시절 문학사상사 청소년문학상, 푸른작가 청소년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문학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젊은 소설가다. 1986년 서울 출생으로 2005년에 이화여고를 졸업했고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중고교 시절 문학사상사 청소년문학상, 푸른작가 청소년문학상, 정지용 청소년문학상, 최명희 청소년문학상, 기독교 청소년문학상, 불교 청소년문학상, 대산 청소년문학상, 한양대 문예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학 진학 후에도 창작에 몰두하여 천마문학상, 계명문화상, 토지 청년문학상, 중앙대의혈창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8년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으며, 제3회 디지털작가상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계탑』 『즐거운 장난』, 『직녀의 일기장』, 『구슬똥을 누는 사나이』,『주인님, 나의 주인님』,『한 달간의 사랑』등이 있다.

목차

어쩌다 가족이 되었을 뿐

2. 어머니, 유미옥
품위 있게 살거라

3. 아버지, 서용훈
고마운 줄도 모르고

4. 첫째딸, 서혜윤
설계맞춤, 내 인생

5. 둘째딸, 서혜란
그래봤자, 너는 돌아올걸

6. 이웃집 도련님, 이진환
빵꾸났다, 너

7. 어머니, 유미옥
일단 집에 들어온 사람은 거지일지언정, 손님이다

8. 아직은 미정, 고진욱
세상의 많은 집들 중 하필 이런 가족

9. 아버지, 서용훈
어쩌자고 여기까지 왔단 말인가

10. 둘째딸, 서혜란
고진욱씨, 형부라고 부를게요

11. 어머니, 유미옥
이게 대화란 말인가!

12. 둘째딸, 서혜란
나는 누구지?

13. 아직은 미정, 고진욱
사람은 각자 우는 방법이 다르다

14. 둘째딸, 서혜란
내가 아닌 당신들의 이야기

15. 첫째딸, 서혜윤
모든 가족은 막장을 겪는다

16. 어머니, 유미옥
나는 유미옥이다

17. 아버지, 서용훈
이제 나 좀 쉬자, 응?

18. 둘째딸, 서혜란
아, 이게 미쳤다는 그 느낌?

19. 지금까지 잊고 있던, 경수라는 총각
두고 보자 이것들아

20. 에필로그
가훈은 필요 없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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