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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문화기행 평화누리길 (커버이미지)
예스24
맛 문화기행 평화누리길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정진해> 저 
  • 출판사u-paper(유페이퍼) 
  • 출판일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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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맛 문화기행> 평화누리길' 을 내면서 문화를 찾아 떠난다는 것은 정체되어 있는, 정체되고있는, 정체를 준비하는 전통을 다시 원래의 위치로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이루어진다. 문화는 언제나 눈을 뜨고 사람의 발소리를 기다리고 숨소리를 들으려 한다. 찾지 않으면 조금씩 퇴색되고 허물어지며 원래의 형상마져 숨어 버리고 만다. 많은 사람들은 문화를 만끽하기 위해 여행 또는 관광, 답사를 한다. 그리고 눈과 손끝으로 맛을 느끼고 멋을 찾아내려 한다. 전통을 사랑하고 이야기가 있는 향수를 느끼며 추억을 부르려 한다. 이러한 문화에는 문화유산이라는 큰 개체에서 작은 원자를 얻는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한다. 문화유산은 찾는 사람의 생각이 더해지면 아름다운 꽃도 피어나고 열매를 맺게 된다. 다시 찾는 사람에게 씨앗을 제공한다. 우리는 문화유산을 보기 위해 걷는다. 가까이있던 멀리있던 크게 걱정없이 조금씩 접근한다. 걷는다는 것은 보고자 하는 대상이 있기 때문이다. 대상이 없으면 둘레길을 걸어야 한다. 둘레길은 출발점에서 박차고 나서면 다시 그 자리에 돌아온다. 그러나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길은 대상이 있기 때문에 꼭 갔던 길을 되돌아 오지 않아도 된다. 문화재 답사를 떠난다는 것은 일반 관광과는 다르게 얻고자 하는 가치를 보고 느끼고 사진으로 담아온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고 토론도 한다. 이 책에 담긴 글과 사진이 모두 그러한 과정을 거쳐 얻어낸 가치들이다. 글은 저자의 생각이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는 함께 한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녹아 있는 것이다. 문화유산을 찾고 토종식물을 이야기 했던 많은 친구와 지인들의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하루의 답사 마지막은 언제나 기다렸던 또 하나의 문화유산으로 마감을 한다. 그것이 사람의 정을 엮어주는 음식이다. 오랫동안 선조들의 입맛과 솜씨로 이어온 전통 음식을 먹으며 또 다른 문화유산을 찾아내는 기쁨은 모두에게 좋은 청량제가 될 것이다.

목차

판권 페이지
저자
<맛 문화기행> '평화누리길'을 내면서
맛 문화기행 평화누리길
차례
평화누리1길
01. 대명항의 풍경
02. 평화누리길의 출발선
03. 꿈꾸는 염하강
04. 덕포진의 전설
05. 덕포나루와 부래섬
06. 쇄암리의 출렁다리
07. 쇄암리 전망대의 김밥
08. 동심이 있는 길을 걷다
09. 원포나루의 흔적
10. 논농사가 시작된 포내리 들판
11. 문수산성 남문에 도착하다.
평화누리2길
01. 문수산에 오르고
02. 문수산성의 흔적
03. 팔각정에서 바라 본 풍경
04. 고막리 마을길을 걷는다
05. 조강나루터에 서서
06. 한재당의 차향 생각
07. 민족은 하나요. 애기봉에서
08. 가금리의 느티나무
09. 박신 선생의 흔적
10. 마근포의 흔적은 어디인가?
11. 술국과 금쌀막걸리
평화누리3길
01. 김포 금쌀탁주협동조합을 찾아서
02. 마을길에 검은 비
03. 오갈피나무의 검은 열매
04. 밀려난 새마을회관
05. 후평들을 찾아온 기러기
06. 박주가리의 일생
07. 후평 들판에서 먹는 컵라면
08.라면의 시작
09. 생태보호지역의 재두루미와 기러기
10. 한강의 얼음 탈출
11. 전류정터의 옛 주인을 찾아서
12. 김포 평화누리길의 보물
평화누리들길
01. 속삼강행실도에 남은 권상
02. 통진도호부의 이청을 찾아서
03. 거짓 아닌 진실의 비
04. 문수산성 북문의 겨울 바람
05. 순무물김치에 해물칼국수
평화누리행주길
01. 봉대산의 봉수대 터
02. 매화마을과 선거이장군
03. 목교 해포교가 석교 강매리교가 되다.
04. 창릉천 제방길을 걷다.
05. 창릉천 끝자락의 행주수위관측소
06. 덕양산의 행주대첩비로 향하다.
07. 행주산성 두리길을 걷다.
08. 행주나루터에서 시인을 만나다.
09. 행주서원 외삼문 앞에 서다.
10. 전통한옥의 행주성당
11. 행주내동의 잔치국수
출판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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