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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커버이미지)
예스24
호두까기 인형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E.T.A.호프만> 저/<함미라> 역 
  • 출판사보물창고 
  • 출판일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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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는 줄 알았던, 하지만 진짜 알지 못했던 ‘호두까기 인형’을 만나다!
-크리스마스를 장식할 또 다른 주인공 『호두까기 인형』 완역본 출간


크리스마스 전야를 배경으로 일곱 살 난 여자아이인 ‘마리’의 꿈과 환상에 관한 이야기인 『호두까기 인형』 또한 호프만이 친구인 히치히(Hitzig)의 아이들에게 들려주려고 쓴 동화이지만, 실상은 일상의 현실과 환상의 세계가 얽히고설키는 복잡한 구조를 띄고 있는 데다, 생명을 가진 인간과 생명이 없는 인형의 전도 현상, 끊임없이 탐욕을 부리는 이기적인 생쥐 대왕과 호두를 까 주면서도 기뻐하는 이타적인 호두까기 인형의 대립적인 구도 등에 담긴 함의와 상징을 읽어낼 때만, 호프만이 『호두까기 인형』을 통해 그리고자 했던 해학과 철학적 사유의 핵심에 다가갈 수 있다.

괴테와 헤르만 헤세, 구드룬 파우제방 등 걸출한 독일 문학가들의 작품을 번역해 온 함미라 번역 문학가에 의해 충실하고도 새롭게 완역된 독일 문학의 고전 『호두까기 인형』은 카프카와 더불어 ‘환상적 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는 호프만의 예술적 세계관이 잘 반영된 작품이다. 이 책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몰랐던 『호두까기 인형』의 스토리를 제대로 아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나아가 인간 내면의 진실을 꿰뚫어 보는 문학적 상상력의 진가를 맛보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환상적인 작품 세계로 유명한 독일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 작가로 법학을 전공했고, 프로이센 법률관을 지냈다. 그 뒤 음악에 열중하여 밤베르크에서 악단 지휘자로 일하며 음악가로서의 평판을 쌓아 나갔다. 1806년 베를린으로 이주하여 숨을 거두기 전까지 8년 동안, 호프만은 낮에는 법관으로 일하고 밤에는 글 쓰는 일에 몰두하는 ‘이중 생활’을 하여 ‘도깨비 호프만’, ‘밤의 호프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호프만은 현실과 환상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의 작품을 열정적으로 펴냈다. 『호두까기 인형』이 가장 대표작으로, 이 외 『악마의 묘약』, 『황금 단지』, 『브람빌라 공주』 등의 작품을 남겼다.

목차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
보호자 마리
경이로운 일들
전투
병이 난 마리
단단한 호두에 관한 동화
단단한 호두에 관한 동화 : 속편
단단한 호두에 관한 동화 : 결말
삼촌과 조카
승전
인형 왕국
수도
결말

역자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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