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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유럽의 도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주희> 저
- 출판사믹스커피
- 출판일2023-04-27
- 등록일2023-06-20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4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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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낯익은 유럽 속에 낯선 도시 이야기”깊이 있는 유럽 도시 기행을 위한 인문학 가이드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방식으로 여행을 수집한다. 더 넓은 세상을 자유롭게 다니며 경험을 축적하려 한다든지, 연구 또는 취재 차 정해진 루트에서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는지, 심신을 달래고자 관광 목적으로 예쁘고 멋진 것들만 눈에 담으려 한다는지, 무심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우연히 눈에 띈 곳으로 무작정 떠나버린다든지 말이다. 10년 넘게 여행을 수집하며 성숙해지고 노련해진 여행자가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은 오롯한 이야기를 전한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낯익은 유럽 속의 두브로브니크, 세고비아, 훔레벡, 아드몬트, 몬테풀치아노 등 낯선 도시들이 반긴다. 이 책 『내가 사랑한 유럽의 도시』는 깊이 있는 유럽 도시 기행을 위한 인문학 가이드로 유럽의 도시 일상에 스며든 역사, 예술, 책공간, 라이프스타일을 찬찬히 살펴본다. 도시가 품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민의 문화를 이해하며 그 하나하나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려 했다.
저자소개
배낭여행 중 만난 이탈리아에 마음을 빼앗겨 로마 지식 가이드로 근무했다. 자그마치 10년을 바라온 박물관 학예사의 길을 그즈음 놓았다. 역사학도는 고대 도시에서 역사를 읽고, 예술을 이야기했다. 서른, 한국으로 돌아와 공정여행사의 기획자가 되었다. 환경에는 최소한의 피해를, 지역민에게는 보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여행을 만들었다. 서른둘, 첫 기록물 『궁금해, 너란 여행』을 펴냈다. 공정여행의 근사한 가치를 알리는 것보다, 불완전하지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 그렇게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강연하고, 글 쓰며 여행자들을 만나왔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팬데믹이 떠나고, 그토록 차디찬 겨울 끝에 다시금 봄이 찾아왔다. 서른넷, 관심사 기반 여행 플랫폼 ‘여행.ZIP’을 창업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꾸준히 글 쓰고, 여행하는 삶을 이어나가려 한다.자아 찾아가는 길목에 서 있다.
취향에 맞는 것들을 두드려 보는 중이다.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가는 길은 하나라고 믿는다.
여행을 쓰고, 예술을 말하고, 취향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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