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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나쁜남자 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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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나쁜남자 편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최문정> 저 
  • 출판사창해(새우와 고래) 
  • 출판일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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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선왕조실록』 속 '일곱 명의 나쁜 남자’ 이야기
약한 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때론 슬프고 애절한 이야기들!

“역사서에는 같은 인물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했다. 어느 편에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내용이 되었다. 그래도 전해지는 이야기는 대부분 약자와 패자를 악하고 비겁하게 묘사하기 마련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나쁜 남자 편』에는 7명의 ‘나쁜 남자’가 등장한다. 즉 양녕대군, 문종, 현덕왕후, 연산군, 단경왕후, 장옥정, 봉이의 입장에서 회상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정사(正史)에서와는 다른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순서대로 읽다 보면 조선시대의 ‘나쁜 남자’들을 통해서 본 색다른 역사 흐름을 파악하는 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소개

최문정(본명 유경愈景) 작가는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를 조기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과학교사로 재직 중이다.

최문정 작가는 여성과 가족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주요 작품으로는 삼대에 걸쳐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의 과정을 통해 애절한 모성애를 그린 『바보엄마 1, 2』(SBS-TV 주말드라마로 방영)와 발레리나인 딸과 군인 아버지의 오래된 갈등과 뜨거운 화해를 그린 『아빠의 별』, 불우한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네 자매의 뜨거운 우애를 다룬 『허스토리』(2014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가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백제의 딸이 일본의 태양신이 되었다는 도발적 팩션소설 『태양의 여신 1, 2』(원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가 있다. 에세이로는 지치지 않고 사랑을 위해 싸웠던 세기(世紀)의 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랑, 닿지 못해 절망하고 다 주지 못해 안타까운』, 『나를 찾아 떠난 스페인』(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등 10여 권이 있다.

『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나쁜 남자 편』의 최문정 작가는 오랫동안 『조선왕조실록』을 관심 있게 읽어왔다. 그러던 중 ‘성공한 자가 아니라 실패한 자의 시각에서, 강한 자가 아니라 약한 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작가는 나쁜 남자에 이어 좋은 남자, 나쁜 여자, 좋은 여자 편도 쓸 계획이다.

목차

왕위를 버린 남자 - 양녕대군</br>기도 - 소헌왕후</br>나만 몰랐던 사랑 이야기 - 문종</br>붉은 적삼 - 연산군</br>다홍치마 - 단경왕후</br>장옥정전 - 궁녀 김원미</br>첫사랑 - 봉이</br></br>소설 속 인물들</br>참고자료</br>소설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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