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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제보다 오늘 더 선명하게 살아가기 위해 루틴을 만들고 생활을 가꿔가는 사람의 에세이다. 어느 것 하나 확실하지 않은 시대에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으로 루틴을 안내한다. 작가는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알 수도 없었던 지난 경험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숨 고르기부터 시작하자고 말한다.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버텨주기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기를 권한다. 몸과 마음을 꾸준히 관찰하고 기록해서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책과 무기력함을 뒤로하고 스스로를 아낄 줄 아는 사람이 되길 응원한다. 우리는 누구나 보다 좋은 것을 취할 힘이 있으니까 말이다.

저자소개

기자를 꿈꾸며 언론영상학을 전공했지만, 보험회사에서 일했다. 회사 복지비로 시작한 인생 첫 운동이 요가다. 요가를 더 알고 싶어 회사를 떠나 인도에 갔다. 돌아와서 요가와 명상을 나누고 있다. 살기 위해 요가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요가로 먹고살고 있으니 감사한 인생이다. 취미는 요가와 산책, 고양이를 만지며 차 마시는 하루를 산다. 늘 내 몸과 마음에게 말을 걸고 기록한다.

@runat.d

목차

프롤로그_스물여섯, 내 친구에게</br></br>1부 언제 기분이 좋아지는지 알고 있나요?</br></br>마음은 그냥 자라지 않아요 - 마음 체크리스트 작성하기</br></br>2부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루틴을 만들어요!</br></br>1장 수련했는가</br>어느 날의 알아차림 - 삶이라는 매트 위에 서서</br>다이어트 말고 그냥 요가 - 몸은 몸의 기능을 하는 데에 쓴다</br>살아있다, 숨을 쉰다. - 몸과 마음을 돌보는 호흡 명상</br>살아있다, 움직인다. - 움직이며 명상하기</br>2장 햇볕을 쬐었는가</br>오늘은 다른 길로 가자 - 무용한 산책의 유용함</br>3장 잘 먹었는가</br>나는 체중을 재지 않는다 - 체중계 말고 일지 쓰기</br>커피 한 잔 - 한 잔의 소중함을 알기까지</br>내가 먹지 않는 것 - 어쩌다 보니 비건이 됐다</br>혼밥 선언 - 나에게 맞는 선택하기</br>4장 잘 잤는가</br>안녕히 주무셨어요? - 잠자기도 노력이 필요하다</br>안녕히 주무세요 - 잘 자기 위한 나만의 숙면 루틴</br>5장 고양이를 만졌는가</br>사랑은 고양이로부터 온다 - 사랑의 수많은 동의어들</br>살아있다. 죽는다. - 우리는 서로 죽어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br>6장 몸은 돌보았는가</br>몸에게 묻는다 - 몸을 기록하고 답하는 삶</br>달은 차고 또 기운다 - 생리통을 바라보는 방법</br>오감 깨우기 - 살아있어도 죽어있는 기분이 드는 날에</br>7장 집은 정돈되어 있는가</br>어디든 케렌시아 - 일상에서 쉴 공간 찾기</br></br>3부 루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입니다</br></br>각자의 그릇 - 모든 변수를 고려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br>차나 한 잔 - 아무것도 몰라도 그냥 한 잔</br>불행하지 않으면 행복인 거지 - 내가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행복에 대하여</br>그냥 나, 그저 나 - 부족한 나를 포용할 때 자라나는 행복</br></br>4부 루틴을 유지하기 힘들다면 먼저 비워보세요</br></br>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 - 그럼에도 무언가는 일어날 테니까</br>모두의 요가 - 이 요가가 그 요가가 아니었다</br>개나 소나 나나 - 인도에서는 모두가 동등하다</br>노 프라블럼, 마이 프렌드 - 세상만사 모든 게 문제처럼 느껴질 때</br></br>에필로그_오직 나를 위한, 나만의 루틴 찾기</br>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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