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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에서 조선까지 (커버이미지)
웅진OPMS
단군에서 조선까지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민희 
  • 출판사미네쟁어의 서재 
  • 출판일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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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환인의 서자 환웅은 인간 세상에 뜻이 있었다. 이를 알고 환인은 세상을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이 무리 삼천을 거느리고 태백산 꼭대기의 신단수 밑에 내려와서 여기를 신시라 하고 환웅천왕이 되었다. 환웅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비를 주관하는 우사 바람을 주관하는 풍백 구름을 주관하는 운사를 거느리고 인간 생활의 360여 가지의 일을 맡아보며 사람들을 다스렸다. 이 때 곰과 호랑이가 찾아와 사람이 되기를 원했다. 이에 환웅은 신령스러운 쑥 한 자루와 마늘 20쪽을 주고 이것으로 굴속에서 100일을 견디어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되리라 했다. 호랑이는 21일 만에 동굴에서 탈출하고 곰은 100일을 버텨 여자가 되었다. 환웅이 잠시 변하여 웅녀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으니 이가 바로 단군왕검이다. 단군이 기원전 2333년에 평양성에 도읍하고 조선이라 일컬었다. 』 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신화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신화와 사실과의 차이점은 분명히 들어난다. 따라서 지성인인 우리는 역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이 신화를 바탕으로 좀 더 현실적으로 심도 있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저자소개

1. 단군 이야기
2. 최초로 삼국이 통일된 한반도, 통일신라
3. 불교 대중화의 중심, 원효대사
4. 고려시대의 불교의 폐단, 그 뒤의 정치적 결탁
5. 역사서, 삼국사기
6. 조선의 건국, 태조 이성계에 대한 두 가지 시각
7. 조선의 정치적 논쟁거리, 붕당 정치
8. 살아있는 조선의 문화
판권 페이지

목차

평소 사회과목을 그저 공식처럼 외우는 암기과목으로만 생각했다. 그래서 이해하고 느끼기보다는 늘 외우기에 바빴던 것 같다. 특히 인간의 꿈과 도전 기쁨과 눈물이 담긴 역사가 나에겐 인물 연도 사건 등 모든 것을 마치 로봇처럼 달달달 외워야 했으므로 무척이나 귀찮고 골치아픈 존재였다. 하지만 점점 역사에 대해 알아 갈수록 나는 역사과목이 달달달 외워서 공부하는 암기과목은 아니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책을 드는 순간부터는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이 즐거웠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