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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소년의 비애/배따라기 (커버이미지)
웅진OPMS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소년의 비애/배따라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광수, 김동인 
  • 출판사내츄럴 
  • 출판일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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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소년의 비애]
1917년 6월 <청춘> 제8호에 발표된 이광수의 단편소설.
18세의 문학청년 문호(文浩)는 사촌 누이동생인 16세의 문학소녀 난수(蘭秀)에게 애정을 느낀다. 그런데 난수는 부모의 뜻에 따라 15세 되는 양가의 자제와 결혼을 하게 된다. 문호는 그가 바보 천치라는 소문을 듣고 결혼을 말렸으나 아버지와 작은아버지가 듣지 않자, 돈을 구하여 난수에게 서울로 함께 도주할 것을 권하는데...
[배따라기]
1921년 6월 <창조> 제9호에 발표된 김동인의 단편소설.
어느 화창한 봄날, ‘나’는 대동강에서 봄 경치를 구경하며 유토피아를 꿈꾸다가 배따라기 노래를 듣는다. 이에 이끌려 ‘나’는 결국 노래의 주인공인 뱃사람 ‘그’를 만나 남다른 사연을 듣게 된다.

목차

이광수(李光洙)
1892~1950. 평안북도 정주 출생.
11세에 부모를 여의고 이듬해에 동학에 입도하여 천도교의 대령집에 기숙하며 서기일을 보았다. 천도교 지원 유학생에 선발되어 일본에 유학했다.
1919년 <조선 청년 독립단 선언서>를 기초하고 상해로 탈출, 상해 임시정부의 기관지 <독립신문> 주필로 활동하다가 1921년 귀국하여 언론 활동을 한다. 1937년 수양 동우회 사건으로 안창호 등과 함께 투옥된다. 일제 말기에 친일적인 자세를 취해 조선 문인협회 회장을 맡기도 하였다.
1910년 <무정> <어린 희생>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계몽주의적, 이상주의적 민족주의에 바탕한 작품을 써서 큰 호응을 얻었으나, 1922년 <민족 개조론>을 발표하면서부터는 현실성이 없고 자기 비하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1950년 한국전쟁 중 납북되어 만포에서 병사하였다.
저서에 <개척자> <재생> <마의태자> <단종애사> <혁명가의 아내> 등이 있다.
김동인(金東仁)
1900~1951. 평안남도 평양 출생.
1919년 우리나라 최초의 문예 동인지인 <창조(創造)>를 자비로 출판하여 창간호에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저서에 <붉은 산> <배따라기> <감자> <발가락이 닮았다> <김연실전> <광염 소나타> <운현궁의 봄> <젊은 그들> <목숨> 등 다수의 소설과 평론집 <춘원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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