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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홍염/탈출기 (커버이미지)
웅진OPMS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홍염/탈출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최서해 
  • 출판사내츄럴 
  • 출판일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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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홍염]
1927년 1월 <조선문단>에 발표한 단편소설.
서간도의 한 마을에 이주해 살고 있는 조선인 빈농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침울하고 장중하게 묘사해 내고 있다.
[탈출기]
1925년 3월 <조선문단(朝鮮文壇)>에 발표된 단편소설.
자전적 요소가 강한 소설로 체험 문학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간도로 이주한 박 군은 나무 장사, 두부 장사, 잡역부 등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생활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다. 자포자기한 어느 날 박 군은 어머니와 처자식을 내팽개치고 집을 나와 독립단에 가담하는데…

목차

최서해(崔曙海)
1918년 간도 등지를 유랑하면서 나무 장사, 두부 장사, 부두 노동자, 음식점 배달꾼 등 최하층 생활을 했으며 이 체험이 창작의 밑바탕이 되었다.
1924년 동아일보에 <토혈>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25년 조선 문단사에 입사하였고, 여기에 극도로 빈궁했던 간도 체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 <탈출기>를 발표하여 당시 문단에 충격을 줌과 동시에 작가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의 소설들은 모두 주인공의 극빈 상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한편, 그 주인공들이 그들을 배태한 사회 제도를 저주하며 부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무산 계급의 문예’ 창조를 주장하던 당대의 프로문단에서 그 전범으로 환영받았다.
저서에 <십삼 원> <금붕어> <박돌의 죽음> <살려는 사람들> <큰물 진 뒤> <폭군> <홍염> <혈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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