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원균 그리고 이순신 (커버이미지)
웅진OPMS
원균 그리고 이순신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은식 
  • 출판사타오름 
  • 출판일2009-10-23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417년 동안 실추되었던 원균의 명예를 되찾다 원균과 이순신에 관한 진실 된 역사 원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역사서 『원균 그리고 이순신』. 이 책은 이순신이 자신의 명예를 높이고 공적을 취하고자 사실과 다른 거짓 장계를 조정에 보고함으로써 왜곡된 역사의 발단을 제공했다고 말한다. 이에 원균 장군은 억울한 오명을 쓰고, 417년 동안 명예가 실추된 채로 기억된 것이다. 「선조실록」을 보면 이순신이 거짓으로 몇 차례 장계를 올린 사실과 결국 그것이 거짓으로 밝혀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순신과 같은 문중이 원균을 모함하는 기록을 남겼고 그 기록은 현재까지 전해진다. 이식 또한 대제학의 자리에까지 오르고 당대의 내로라하는 학자이자 문장가였음에도 이와 같은 모순된 행동을 보임으로써 한 사람의 진실 된 삶을 치욕스럽게 변질시킨 것이다. 저자는 원균을 위하여 또 다른 인물이 희생되지 않기를 바란다. 앞장서 나라를 지키려 했고, 해상의 전투에 있어서는 어느 누구와 비교될 수 없는 제1의 장수였으며, 권율의 감정적 판단과 좁은 소견으로 목숨을 잃을 줄 알면서도 칠천량 해전에 참전하여 자신의 예견대로 전사했던 원균을 역사에서 되찾기를 희망한다.

저자소개

작가의 말 | 진실이 아니면 역사가 아니다
추천사 | 옥포(玉浦)의 한
제1부 | 『선조수정실록』은 누구를 위한 기록인가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의 기록 비교
칠천량 해전 패배의 책임 소재
제2부 | 임진왜란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임진왜란의 역사적 배경
임진왜란 직전의 한일 관계와 조선의 사정
명나라의 참전과 반격으로 힘을 얻은 육군
거북선의 유래
명량 해전으로 갈리는 명암
전란 이후 삼국의 변화
제3부 |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
1592년, 첫 싸움에서 원군과 이순신의 행적
왕명 전 해전과 왕명 후 거제 해전
패전의 핵심, 10만 수군의 존재
『선조수정실록』의 모순
제4부 | 원균은 이순신을 모함하지 않았다
토옥은 스스로 파 놓은 함정에 빠진 것이다
원균과 이순신 반목의 실상
7차 어전회의 끝에 이순신을 하옥시키다
묻혀 버린 원균의 전공
원균과 이순신의 공훈 다툼
실록을 통해 본 원균의 공적
제5부 | 원균과 이순신을 중심으로 한 임진왜란 해전사
칠천량 해전 상황은
원균의 공적 상황표
임진왜란 중의 대소 전투표
제6부 | 임진왜란 패전의 전말
결국 사지로 나아가는 원균
칠천량 해전 패전의 기록
전란 이후의 전공 평가
제7부 | 왜곡된 원균의 일생
임진왜란 이전의 원균
부임 두 달 만에 발발한 임진왜란
일본의 계획은 틀어지고
어긋나는 화평 협의와 불리해지는 전쟁
원균의 죽음 뒤에 남겨진 오명들
선조가 원균에게 내린 치제문
제8부 | 기행문
역사가 외면한 영웅, 원균
권율 장군의 대답은 듣지 못하고
이순신의 뿌리를 찾아
조선조 한학의 대가, 이식의 모순
제9부 | 이순신의 주장은 정당했는가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을 통해 본 그들의 행적
부록
선무공신은 누구인가
원균과 이순신의 가계
선무공신 공신록

목차

무엇인가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찾아내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구실을 찾아낸다.' 이러한 믿음 하나로 학교를 퇴직한 후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일가 위한 집필 작업에 몰두한다. 단순히 텍스트 상으로만 존재하는 역사가 아니라 직접 발로 뛰면서 보고 듣고 느낀 역사의 현장들을 기록함으로써, 지나간 시간의 역사가 아니라 현재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학자이다. 문학박사로 한국인물사연구원 원장, 사육신현창회 연구이사, 성균관 부관장, 서울문학사확회 이사, 사명당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