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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 심장의 모험 1 (커버이미지)
웅진OPMS
톱니바퀴 심장의 모험 1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피터 번즐 
  • 출판사블루스타 
  • 출판일2018-12-2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영원히 멈추지 않는 톱니바퀴 심장의 비밀을 파헤치다!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전기가 발명되기 직전 모든 기계들은 톱니바퀴로 움직이고 있다. 기계 인간과 기계 동물 그리고 반은 인간, 반은 기계인 하이브리드들이 거리를 돌아다니고 사람들은 비행선을 타고 도시를 오간다. 주인공인 열세 살 릴리는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결국, 가정부의 손에 이끌려 기숙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때부터 릴리의 주변에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수상한 가정부는 릴리의 집에서 주인 행세를 하며 무언가를 찾기 위해 밤낮으로 집을 뒤지기 시작하고, 릴리의 친구인 하인 기계 인간들을 멋대로 모두 팔아버린다. 그리고 릴리를 압박하며 영구운동기계의 출처를 물으며 점점 압박을 가한다.
릴리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기계 동물인 여우 멀킨은 릴리의 아빠 존의 부탁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위험한 사람들에게서 탈출해 릴리에게 아빠의 편지를 전한다. 시계공 견습생 로버트는 멀킨을 돕다가 릴리의 사정을 듣고는 적극적으로 그녀를 도와주지만, 거울 눈알을 붙인 무시무시한 사람들에 의해 하나뿐인 가족 아빠를 잃고 만다.
릴리는 위험한 사람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게 도대체 무엇인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영원히 움직이는 영구운동기계를 노린다는 것, 그것을 아빠가 개발했다는 것 외에는 말이다. 결국, 릴리는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을 찾아서 로버트, 멀킨과 함께 런던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감당할 수 없이 큰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십대 소녀와 소년이 어른의 도움 없이 자신에게 닥친 위험과 불행을 용감하게 이겨나가는 정통 어드벤처 판타지 소설이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사람처럼 말을 하고 감정도 있는 기계 인간들이 등장하고, 우주선을 타고 도시를 오가는 모습 등에서 독자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불러일으킨다. 지루하지 않게 흐르는 줄거리의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묘사는 읽는 이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고, 결론으로 갈수록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며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저자소개

◆ 지은이
피터 번즐
피터 번즐은 영국 런던 남부에 있는 미로 같은 빅토리아풍 주택에서 골동품 거래상인 아버지, 예술가 어머니 아래 고양이 세 마리, 개 두 마리, 여동생과 함께 자랐다.
피터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뛰어난 실력의 애니메이터이자 작가이며 영화 제작자이다. 그의 첫 번째 소설인 《톱니바퀴 심장의 모험》은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워터스톤즈 어린이 책 상(Waterstones Children’s Book Prize)’을 포함한 여러 상의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이 책의 주인공인 릴리와 로버트처럼 모험을 사랑하고 <페니 드레드풀>을 즐겨 읽는 피터는 실제로도 멀킨 같은 미캐니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