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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커버이미지)
웅진OPMS
국화와 칼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루스 베네딕트 
  • 출판사(전송권없음/교체용)을유문화사 
  • 출판일2003-05-10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이 책은 일본 문화의 특성을 '국화'와 '칼'이라는 두 가지 극단적인 상징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가 목적으로 삼은 것은 일본에 대한 단순한 기행이나 견문기가 아니다. 문화인류학이라는 학문적 방법론에 근거해 평균적 일본인의 행동과 사고의 틀(Pattern)을 탐구하는 것이다.
여기서 국화는 평화를 상징한다. 칼은 물론 전쟁이다. 이 책은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해부했다. 즉, 국화와 칼로 상징되는 극단적 형태의 일본 문화를 다각도로 탐색하고 전쟁중의 일본인, 메이지유신, 덕의 딜레마, 인정의 세계, 자기 수양, 패전 후의 일본인 등으로 나눠 문화인류학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였다.

저자소개

역자 서문
제1장 연구 과제 - 일본
제2장 전쟁중의 일본
제3장 각자 알맞은 위치 갖기
제4장 메이지유신
제5장 과거와 세상에 빚을 진 사람
제6장 만분의 일의 은혜 갚음
제7장 기리처럼 쓰라린 것은 없다
제8장 오명을 씻는다
제9장 인정의 세계
제10장 덕의 딜레마
제11장 자기 수양
제12장 어린아이는 배운다
제13장 패전 후의 일본인
해설 - 죄의 문화와 수치 문화 / 이광규

목차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바사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교사와 시인으로 활동하다 다시 컬럼비아대학에 입학하여 절대적 스승 프란츠 보아스를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인류학 연구에 빠져들었다. 아메리칸 인디언 종족들의 민화와 종교를 연구하여 컬럼비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모교에서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저서로는 <문화의 패턴(patterns of Culture)>(1934).<종족(Race:Science and Politics)>(1940) 등이 있다. 만년의 명작인 이 <국화와 칼>은 1944년 6월 미 국무부의 위촉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인데, 저자 자신은 일본을 방문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학문의 연구에서 그 대상을 직접 목격하지 않는 쪽이 오히려 엄밀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이 저서는 입증하고 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