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이문열의 삼국지 8 (커버이미지)
웅진OPMS
이문열의 삼국지 8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문열 
  • 출판사(전송권없음/교체용)㈜민음사 
  • 출판일2002-03-20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동양인의 원초적 사고와 처세의 기본이 담긴 새로운 시각.
한나라 멸망 후 펼쳐지는 무수히 많은 영웅호걸들의 쟁투와 죽음,전쟁,음모와 지략을 들려주는 삼국지.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솥발처럼 셋으로 나누어진 촉,오, 위나라가 하나로 합쳐지기까지 조조, 손권, 제갈공명, 사마의, 조자룡 등 수 많은 영웅호걸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역사적 내용을 풀어썼다.

단순한 재미나 흥미 보다는 지혜롭고 현명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들려 주는 수많은 지혜가 담긴 이 책은 93년 서울대에 수석입학한 최지훈군이 논술고사에 대비하기 위해 13번이나 읽었다는 인터뷰로 더욱 유명해 지기도 했던 책이다.

뛰어난 언변력으로 이미 우리 문학의 거장이 되어 있는 작가 이문열이 나관중(羅貫中)의 삼국지연의(演義)를 번안한 것에 정식 기록이라 할 수 있는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곁들여 만든 것으로 역자가 탁월한 글솜씨로 군데군데 해설식 촌평까지 곁들여 재미도 있고 보는 눈도 넓혀주는 유익한 책이다.

저자소개

드디어 터진 한중(漢中) 쟁탈전
정군산(定軍山) 남쪽에서 한팔 꺾였네
가름나는 한중(漢中)의 주인
유비(劉備), 한중왕(漢中王)이 되다
불길은 서천에서 형주로
빛나구나, 관공(關公)의 무위(武威)
패어드는 관공(關公)의 발밑
아아, 관공이여, 관공이여
옛 맹세를 어찌할거나
조조도 한줌 흙으로 돌아가고
콩깍지를 태워 콩을 볶누나
한(漢)의 강산은 마침내 위(魏)에게로
한스럽다, 익덕(翼德)도 관공(關公)을 따라가고
벌벌 떠는 동오(東吳)의 산천
원수를 갚아도 한은 더욱 깊어가고

목차

이름은 본, 호는 호해산인, 관중은 자이다. 중국 원나라 말기, 명나라 초기의 소설가, 희곡작가, 항원운동에 참가하였다. 수십 종의 장편소설 중 대표작은 『삼국지연의』이며, 전당에서 시내암과 함께 『수호전』을 지었다.
이 외에 『수당양조사전』,『잔당오대사연의』,『삼수평요전』등의 소설이 있으며, 희곡으로는 『송태조용호풍운회』가 전한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