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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한ㆍ영 대역) (커버이미지)
웅진OPMS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한ㆍ영 대역)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윤동주 
  • 출판사(전송권없음/교체용)박우사 
  • 출판일2001-11-06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1948년 4월 서울에서 처음 출판, 지금껏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
일제 시대의 저항시인이자 민족시인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동주 시인의 시집. 특별히 이번 시집은 영어권 독자들을 위해 영어로 번역, 원문과 함께 실었다.
1943년 소위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들에게 체포된 윤동주는 징역 2년의 실형 선도를 받고 복역중이던 1945년 2월 옥사하였다. 이 때에 쓴 그의 작품 중 다섯 편의 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파기, 또는 분실되었다. 1942년 6월에 쓴「쉽게 쓰여진 시」가 도쿄에서 마지막으로 그가 쓴 시였다.
윤동주의 시 31편이 수록된 첫 번째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48년 4월 서울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이후 그의 시들은 독자들의 가슴을 적셔주고 있으며 그의 대표시인「서시」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 가운데 한편으로 널리 암송되고 있다.

저자소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자화상 / 눈오는 지도(地圖) / 소년 / 돌아와 보는 밤 / 새로운 길 / 간판 없는 거리 / 태초의 아침 / 또 태초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무서운 시간 / 십자가 / 바람이 불어 / 슬픈 족속 / 눈감고 간다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 병원
습유작품
위로 / 흰 그림자 / 사랑스런 추억 / 쉽게 씌어진 시 / 봄 / 간 / 참회록 / 흐르는 거리

남쪽 하늘 / 가슴 3 / 산상(山上) / 장 / 달밤 / 그 여자 / 비애 / 창 / 유언 / 산협(山峽)의 오후 / 소낙비 / 이적(異蹟) / 아우의 인상화 / 코스모스 / 고추밭 / 비로봉 / 해바라기 얼굴 / 애기의 새벽 / 귀뚜라미와 나와 / 산울림 / 달같이 / 장미 병들어 / 산골물 / 사랑의 전당
나의 습작기의 시 아닌 시
내일은 없다 / 오줌싸개 지도 / 기왓장 내외 / 종달새 / 꿈은 깨어지고 / 창공 / 무얼 먹고 사나 / 눈 / 반딧불

목차

명동 소학교와 연희 전문 학교 문과를 졸업했습니다. 중학교 시절『카톨릭 소년』에 동시『병아리』를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이던 1943년, 독립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후쿠오카 감옥에서 돌아가셨습니다. 1948년에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나왔습니다.
윤동주의 작품은 자기 응시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그의 순수는 삼라 만상에 대한 애정으로 통한다. 동시에 그것은 죄의식과 표리를 이루고 있다. 빛이 있으면 그 반대쪽에 그늘이 있고, 그늘이 있으면 그 반대쪽에 빛이 있는 것과 같다.
윤동주는 순수를 지향했다. 그 지향하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 이면엔 짙은 죄의식이 수반되었다. 그 죄의식은 때로는 '부끄럼'이나 '자기혐오', '자기부정'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는 어두운 시대에 살면서 민족적 아픔을 극복하고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영향을 받으며 낭만적 순수 서정의 세계를 구축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