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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비평의 언어 (커버이미지)
웅진OPMS
문학과 비평의 언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신덕룡 
  • 출판사(전송권없음/교체용)문학아카데미 
  • 출판일1993-03-01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해방직후 북한에서의 토지개혁을 중심으로 씌어진 이태준의 <농토>에서 주인공인 억쇠와 지주인 권생원, 친일과 도꾸지의 입장은 조선에 있어 해방의 의미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하인에서 소작인으로 다시 친일파 도꾸지의 집 종살이로 전락한 억쇠에게 있어 해방은 '인전 우리도 살었다! 인전 조선사람도 살었다.'로 나타나듯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했다. 반면 '독립이 됐으면 법도 없나? 독립이 됐으면 태황제 때 법도대로 다스려야 할 것 아닌가?'라고 항변하는 권생원은 봉건모순의 상징으로 나타난다.

저자소개

I. 농촌소설에 나타난 해방의 의미
- 해방직후의 노동소설 연구
- 작가의 현실인식과 문학적 성과를 중심으로
현대의 신화와 영웅
- 이문열의 <영웅시대>를 중심으로
고립된 폐쇄주의, 그 비극적 결말
- 박완서의 <미망>론
사회적 신화와 알레고리
- 80년대 알레고리의 의미와 한계
<당신들은 천국>의 시간론적 해석
다양한 삶의 층위
- 89년 소설의 현주소
II. 70년대 시의 현실인식
삶을 보는 두 관점
- 최승호의 <大雪注意報>와 장석주의 <그리운 나라>
일상에서 얻는 새로움
삶에 대한 다양한 접근
서정성에의 새로운 접근
탐색으로서의 시
응축과 확산으로서의 서정
새로움에 거는 기대
낯설게 하는 힘
훼손된 삶과 동일성 회복의 언어
'화젓가락'에서 旗 대' 로의 전환
- 임화의 <우리 오빠의 화로>
III. 광주체험의 문학적 의의
데뷔작품의 경향과 변모양상 분석
80년대 소설의 가능성과 성립조건
벗어나기 그리고 자리찾기
越, 拉北 작가 연구, 그 현황과 전망
전작 장편소설의 경향에 관한 일반적 고찰

목차

경기도 용문용문 출생, 경희대 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8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평론. 신진공고 교사, 경희대 서울여대 강사 역임, 저서 및 편저로 <진보적 리얼리즘 소설연구>, <문학의 이해>(공저), <농민의 땅>, <폭풍>(편저)등이 있다. 현재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조교수,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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