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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삼룡이 (커버이미지)
웅진OPMS
벙어리삼룡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나도향 
  • 출판사(전송권없음/교체용)북토피아 
  • 출판일2000-03-08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1925년 7월 <<여명>>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 나도향이 죽은 후인 1927년 8월에 <<현대평론>>에 재수록되었으며, 나운규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했던 작가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삼룡’이 '하인'과 '벙어리'라는 신분적 육체적 불구성 때문에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다가 마지막에 이르러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비극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즉, 신체적 불구와 함께 신분적인 멸시를 받는 한 인간의 순수하고 강렬한 사랑을 통해 사랑의 가치와 독자적인 인간임을 자각하는 과정이 불의 이미지 속에 선명하게 그려져 있는 것이다.

목차

본명은 경손(慶孫), 필명은 빈(彬), 호는 도향(稻香)이다. 1917년 배재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같은 해 경성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문학에 뜻을 두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학비 미조달로 귀국, 1920년 경북 안동에서 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1922년 '백조'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젊은이의 시절」「별을 안거든 우지나 말걸」을 발표하면서 작가활동을 시작하였다. 1926년 다시 일본으로 갔다가 귀국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타계했다.
대표작품으로는 「물레방아」「뽕」「벙어리 삼룡이」등과 장편 「환희」가 있다. 나도향의 작품들에는 본능과 물질에 대한 탐욕 때문에 갈등하고 괴로워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객관적 사실 묘사로 그려지고 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