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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미얀마 - 그 일상 속으로 들어가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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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미얀마 - 그 일상 속으로 들어가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준한 지음 
  • 출판사생각나눔(기획실크) 
  • 출판일2018-04-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책소개

동남아시아 국가 미얀마에서의 생활기를 담고 있다. 미얀마가 어떤 나라인지, 우리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미얀마 문화 그리고 문자 등 미얀마에 있어 보지 않으면 접할 수 없는 것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미얀마 불교를 이해하지 못하면 미얀마라는 나라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 챕터를 활용해서 미얀마 불교에 대해 느낀 바를 담고 있다. 교통수단을 비롯해서 다양한 곳에서 형성되는 시장의 모습, 그리고 미얀마의 새해 모습 등을 세분화하여 다루었다.
마지막 장에는 우리나라 화폐와는 또 다른 모습의 미얀마 화폐를 볼 수 있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를 나라
급변하는 변화의 태풍이 지나갈 발전의 땅
미얀마에서의 일상 엿보기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미얀마는 참 알다가도 모를 나라다.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인구의 90% 가까이가 불교 신자라는 점, 그런 불교의 영향으로 생활 깊숙이 기부 문화가 몸에 배어 기부금 구준은 세계에서 가장 잘 산다는 미국에 버금간다는 점.
그런데도 양보라는 것은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운전 행태….” <들어가면서> 중

『굿모닝 미얀마』의 매력을 얘기해보자면 물 흐르듯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체험기라는 데 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을 최대한 담아내되 그 속에서도 우리나라와의 비교를 통해 미얀마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것이다. 직접 미얀마인과 같은 생활도 해가면서 최대한 미얀마스러운 것을 담아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우리나라는 미얀마어 학과가 부산외대에 유일하다. 그만큼 생소하고 바로 알기 어려운 나라다. 저자 또한 그 생소함에 이끌려 일상을 체험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겨울 정도로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 고생 아닌 고생담과 함께, 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은 그림을 최대한 첨부해 책을 엮어내었기에 ‘전문가가 바라본 미얀마의 평가’가 아니라 ‘한국인이 살아본 미얀마의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저자소개

항상 새로운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갈망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한 사람.
일본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일본 방향으로는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로 반일감정이 심했으나, 2010년 하코네 방문을 계기로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고 급기야 2011년 무작정 일본 전국 투어를 하기 시작한다. 여행 후 2개월이 지난 2011년 3월, 일본 전체를 흔든 동일본 대지진으로 잠시 일본 탐방이 주춤했으나 그와는 별개로 1년에 한 번은 일본을 방문해서 철도를 관찰하였다. 밖에서만 보면 부족하다고 느껴서 2014년부터 약 1년간 일본에 살면서 일본인과 같은 관점으로 철도를 바라보기 시작하며 블로그를 시작하였고, 그것이 누적되어 지금의 책이 완성되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일본을 탐방하면서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찾기 위해 지금도 궁리 중이다.
블로그: blog.naver.com/bigstar102
전자메일: bigstar102@naver.com

목차

1. 들어가면서

2. 지리적인 이점을 가진 미얀마

3. 한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과 미얀마의 다양한 비교
① 기후
② 달력
③ 이름
④ 언어와 문자
⑤ 대학교와 대학 교육
⑥ 외세의 침략
⑦ 의복의 변화
⑧ 일본의 전후 보상금(경제 지원) 활용
⑨ 행정수도 이전

4. 종교가 아닌, 하나의 생활로 자리 잡은 불교
① 초기 불교를 가장 잘 보존한 나라
② 미얀마에서만 볼 수 있는 절 풍경
③ 미얀마인들의 기부에 대한 염려

5. 세계를 담아놓은 미얀마 길거리의 모습들
① 시대와 국적을 초월한 도로
② 정체될 수밖에 없는 양곤 도로
③ 배수구의 중요성을 일깨운 도로
④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장소를 불문하고 만들어지는 시장들

6.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미얀마의 교통수단
① 기차 - 느림의 미학인가? 시대의 뒤떨어짐인가?
② 택시 - 또 다른 법이 존재하는 새로운 공간
③ 버스 - 살아 움직이는 박물관들
④ 오토바이 - 개조의 천국 미얀마
⑤ 싸이카 - 오토바이를 대체하는 도심의 서민 교통수단
⑥ 트럭 - 또 다른 교통수단
⑦ 페리선 - 다리를 대신하는 셔틀 노선
⑧ 케이블카 - 새로운 교통수단의 탄생

7. 띤잔(미얀마 새해의 물 축제)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
① 학교에서의 띤잔
② 길거리에서의 띤잔
③ 공연장에서의 띤잔

8. 미얀마의 현지 음식들에 대한 생각

9. 미얀마 화폐와 영수증에 대한 생각
① 동전이 없는 미얀마 화폐
② 정확한 계산이 어려운 미얀마 화폐
③ 100달러와 나머지 달러의 화폐 가치가 다른 미얀마
④ 미얀마인데 영어 일색인 영수증
⑤ 특이한 화폐 단위가 있었던 과거 화폐

10. 끝맺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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