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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구르는 돌처럼 - 과테말라 한인기업인 채임덕 회장의 자전적 에세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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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구르는 돌처럼 - 과테말라 한인기업인 채임덕 회장의 자전적 에세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채임덕 지음 
  • 출판사시간의물레 
  • 출판일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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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유년시절 농촌아이, 청년시절 공직자, 이후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까지

저자 채임덕 회장은 유년시절 아무것도 없는 농촌에서 태어나 도전과 의욕만으로 서울로 올라와
갖은 고생 끝에 공직자가 되었다. 시골 촌뜨기가 서울에서 공직자가 된 것 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인생가도를 걷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건만, 회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삶을 추구했고, 이러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공직을 포기하면서 까지 사업에 뛰어든
그에게 언제나 비단길만 깔려있던 것은 아니었다. 사업가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아서 몇 번이고
주저앉을 뻔 했지만 악착같이 버텨내고 결국 성공을 이뤄내었다. 그는 언제나 흐르는 물과 같았다.

성공한 사람에겐 기연도 중요한 법
에디슨이 말하길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재능이 필요하다 했다. 에디슨은 1%의 재능을
폄하하려던 것이 아니라 1%의 재능이 없으면 천재가 나올 수 없다는 말을 하려고 했던 것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에게 이 1%는 기연에 해당한다. 새로움과 맞설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도전정신
은 그에게 노력과 같은 것이었다. 성공한 사업가 채임덕 회장에게도 기연이 있었다. 그가 미군 부대
하우스 보이 생활을 할 때, 그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쳐주던 미군 스승이 없었다면 지금의 그 역시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러한 기연은 반드시 노력하는 자에게만 나타난다. 그의
유년시절 삶 어딘가에서 남들과 다른 빛나는 무언가가 기연을 끌어들였으리라.

아들에게 존경받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가 되기까지
채임덕 회장이 어느날 지인에게 아들이 했던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저희 아버지는 증권이나 복권이 아니라 순전히 직접 일하면서 회사를 운영하여 돈을 모으신 분
입니다. 아버지는 물려받은 유산 하나 없이 자신의 능력과 열정만으로 자수성가를 한 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를 아버지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존경합니다.“ 라고 말이다.
자그는 그 누구보다 자식에게 이토록 존경받았다는 사실을 가장 자랑스러워 했다. 그리고 다른 아버
지들이 자신과 같이 자식에게 진심으로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이 그러한 사람들에게
타산지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저자소개

·2017년 현재 BONATEX(주) 회장 겸 법인 대표
·경희대학교법과대학졸업
·재경직주사보공채합격
·총무처 감사원 외무부근무(1969 -1981)
·주과테말라한국대사관근무(1981-1984)
·CALIMERO (주) 설립(1989)
·BONAOPAREL (주) 설립(2000)
·BONATEX(주) 설립(2010)
·대통령근정포장
·Joongang Monthly International management leadership Medal
·전)과테말라한국섭유협회회장
·전)과테말라섬유협회이사
·전)과테말라한국평화통일위원

목차

His Life 1막 - 나침반 없이 걸어가던 그 길
·호기심 많고 자아가 강했던 아이 (16)
·기억 저편 속의 당신 (19)
·단식 투쟁으로 얻은 중학교 입학 (21)
·가난과 공부의 함수관계 (24)
·겁 없는 중3의 가출과 상경 (27)
·미8군 노무처서 일자리 찾기 (31)
·꿈속의 아버지 (34)
·RIZ 크래커를 훔쳐 먹은 하우스보이 (37)
·수학을 가르쳐 주던 미군장교 (40)
·하늘 아래 누워 숨 쉴 곳 없던 날들 (43)
·철없는 고교생의 정치시위 (46)
·유일한 재산, 건강이 무너지다 (48)

His Life 2막 - 걷는다고 다 내 길은 아니다
·적록색약 아이, 법대생 되다 (52)
·하숙집과 주인아주머니 (54)
·악필을 나무라던 소녀와의 만남 (58)
·돈 없는 샐러리맨을 선택한 아내 (61)
·총무처로 시작된 공무원의 길 (64)
·내 몸에 맞지 않으면 불편한 것들 (67)
·법규를 학벌로 해석하던 법무관 (70)
·권력보다는 자유를 택하다 (74)

His Life 3막 - 해외 공관 근무로 이주하다
·가슴에 새긴 얼굴! ‘어머니’(78)
·운명적인 만남, 아! 과테말라 (80)
·버지니아에서의 특별한 재회 (83)
·눈치 보지 않고 일하다 (85)
·타향에서 접하는 안타까운 사연들 (88)
·내 나라 사람들이 소중해 (91)
·친구처럼 잘 크는 아이들 (93)
·직무적 계급이 신분상의 계급(?) (95)
·염증을 불러일으킨 상사의 마인드 (97)

His Life 4막 - 비즈니스 행으로 갈아타다
·비즈니스 행으로 갈아타다 (102)
·첫 걸음을 뗀 사업 ‘봉제’(104)
·뿌리를 중시하던 탬파공장 사장 (107)
·무장 강도가 월급날 들이닥치다 (110)
·동업자의 배신 (113)
·보금자리 찾아 미국 땅으로 향하다 (117)
·인정머리 없는 공직 선배 (119)
·뉴욕에서 무엇을 할까? (122)
·영주권 취득은 어렵고 험한 길 (125)
·아내는 봉제일 나는 과일 유통업 (129)
·내 생명은 내가 책임지겠다 (132)
·결과로 말하는 무서운 아내 (134)
·눈 감으면 코도 베어 갈 나쁜 여자들 (136)
·대학생 3명 이어도 학비 걱정 없던 행운 (138)

His Life 5막(1장) - 비즈니스는 경험과 노하우다
·Again! 과테말라! (142)
·미국식보다 한수 위인 한국 봉제 (145)
·출근은 일찍, 퇴근은 가장 늦게 (147)
·도미니카 공장서 다시 배우는 현지 문화 (149)
·옷 한 장 만드는 시간 ‘SAM’(153)
·알아야 목소리도 키울 수 있다 (156)
·내 책상에 앉아 일하시요 (159)
·다시 시작된 홀로서기 (162)
·수출자유공단에 공장을 설립하다 (164)

His Life 5막(2장) - 현지 사정에 밝아야 성공한다
·경험을 살리는 노하우가 필수 (168)
·좋은 인연 좋은 사람이 재산 (171)
·원칙을 무시하면 무너진다 (174)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177)
·관세 면세 수입으로 맺어진 체로키 고객 (180)
·사람 냄새가 나는 LA공항 (183)
·현지인을 믿고 키워라 (186)
·더 많이 일해야 존경 받는다 (191)
·미국 사람도 사람 나름 (194)
·맞고소로 겁주는 달라스 고객 (198)
·칼자루를 누가 쥐고 있느냐 (200)
·단추 자리에 구멍 내라는 말 하지 않았다 (203)
·공장을 팔지 못한 행운 (206)
·신중을 기해야 하는 전기 (210)
·‘누가 스페니시를 더 잘하느냐’가 중요할까 (214)
·현지 법규는 직접 검토해 보아야 한다 (218)
·모르면 세금 폭탄 알면 면세 (220)
·장님이 휘두르는 공권력 (222)
·주택통행권이 문제가 되는 나라 (228)
·경찰관도 믿을 수 없다 (231)
·임신한 그녀들 과테말라 미래의 힘이다 (234)

His Life 6막 - Why보다 How가 소중하다
·일과 나이는 무관하다 (240)
·‘Make hay while the sunshine’(243)
·첫인상만 좋아도 복이 굴러들어 온다 (246)
·얼렁뚱땅은 안 된다 (248)
·일꾼을 섬겨라 (251)
·신용으로 신뢰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53)
·검소하게 살아라! (256)
·공장도 몸으로 실천하는 진보가 필요하다 (258)
·합리주의자로 살아가자 (261)
·순간의 결정이 인생을 좌우한다 (264)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268)

His Life 7막 - 사선(死線)을 넘나들다
·남의 일로만 여겼던 납치 (274)
·한낮의 납치 사건 주인공이 되다 (277)
·구사일생(九死一生)이란 게 이런 것(?) (280)
·위기에 대처하는 법 (287)
·납치범과 한 통속이었던 마을 경비원들 (290)

에필로그
- 누군가에게는 내 인생이 타산지석이 될 것을 기대하며 -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