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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아카데미아 - 아는 히어로, 모르는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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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아카데미아 - 아는 히어로, 모르는 이야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닛코 
  • 출판사에이플랫 
  • 출판일20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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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01] 코믹스개론 편에서는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의 오랜 인연과 그들의 현재를 조명하고, 코믹스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설명으로 제목 그대로 개론의 역할을 한다. 그밖에 유독 시간여행 소재를 빠뜨릴 수 없는 히어로들을 한데 모아 살펴보고, 강철 사나이들의 숨겨진 약점을 파헤치는 등 점점 더 미시적으로 접근해 들어간다.

[201] 마블 유니버스의 이해 편에서는 이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대표하는 ‘어벤저스’ 멤버들의 면면을 소개하고, 코믹스 세계뿐 아니라 현실의 문화현상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닥터 스트레인지의 역사를 대중문화와 접목해 그 의미를 탐구한다. 열성팬 마이클 잭슨이 사랑한 스파이더맨, 마블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이야기, 일본 특촬물로까지 제작된 스파이더맨의 뒷이야기는 흥미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또한 사회에서 소외받는 소수자를 은유한 엑스맨의 히스토리를 비롯해, 절대악 아포칼립스와 시간여행 소재가 맞물려 거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엑스맨의 행보를 집중 조명한다. 최근 조류와 이에 대한 주장도 빠뜨릴 수 없다. 마블 코믹스 부진의 원인을 다양성 캐릭터에서 찾는 사측 주장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면서 엑스맨에 대한 독자들의 사랑의 원천을 찾아낸다. 물론 정말로 사악한 빌런 7명과 정말로 탐나는 무기 TOP 7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미 요소도 빠뜨리지 않는다.

[202] DC 유니버스의 이해에서는 최고의 슈퍼히어로 슈퍼맨과 최고의 부자 히어로 배트맨이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는 역사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부터 <슈퍼맨: 엔드 게임>까지 심도 있게 살펴본다. 단순히 코믹스에만 한정지은 것도 아니다. 페미니즘의 부상과 함께 떠오른 원더우먼의 의의를 원더우먼에 관한 책 <원더우먼 허스토리>를 중심으로 읽는다. 또한 정의로운 슈퍼히어로들의 연합 저스티스 리그와 조커, 할리 퀸, 데드샷 등 전혀 정의롭지 않은 슈퍼히어로들의 집합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한 기대감을, 나아가서는 DC의 영화 성공 가능성까지도 점친다. DC 코믹스가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시도했던 세계관의 리부트와 그 실패를 되짚어 보는 시도를 통해 아직 영글지 못한 DC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한 또 다른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30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입문에서는 이제는 하나의 장르가 되어 버린 마블 영화 속 세계의 법칙을 따라간다. 성공적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를 3개의 코믹스 원작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시너지를 일으켰는지 분석하고,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이후 코믹스에서 앤트맨과 와스프이 어떤 길을 가게 될지 예상한다. 또한 “I am groot”라는 대사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을 만큼 친근해진 은하계의 영웅들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또 어떤 활약을 할지 원작 코믹스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특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재미 포인트, <에이전트 오브 쉴드> <제시카 존스> 등 다양한 마블 드라마 시리즈 소개 등은 마블 콘텐츠를 좀 더 입체적으로 즐길 신선한 토대를 마련한다.

[302] 전환시대의 텍스트읽기: 〈시빌 워〉에서는 ‘시빌 워’라고 하는 거대한 사건이 코믹스 세상의 마블 히어로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본다. 영화 <시빌 워>를 중심으로 돈독했던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관계에 왜 금이 갈 수밖에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이 거대한 분열 안에서 아이언맨을 신뢰하고 가면을 벗었던 스파이더맨이 왜 결국 후회하는지를 원작 코믹스 안에서의 여정을 통해 쫓는다. 모두가 편을 갈라 대립하는 와중에 홀로 자신만의 길을 가는 울버린의 행적 역시 쏠쏠한 재미를 주고, ‘캡틴 아메리카, 레전드의 최후’에서는 영원히 우리 앞을 지켜줄 것 같았던 캡틴 아메리카가 시빌 워 사건 이후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알려준다.

[401] 코믹스 제3지대 특강에서는 비교적 젊은 슈퍼히어로 코믹스 출판사 ‘밸리언트 코믹스’가 구축한 ‘밸리언트 유니버스’와 이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영상화 미디어믹스의 당찬 행보를 소개한다. 또한 조커와 할리 퀸을 비롯해 대중문화의 아이콘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다소 도발적이고 폭력적인 코믹스 <사가>를 통해 마블과 DC 밖에서 코믹스의 또 다른 재미까지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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