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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푸른 별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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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서리나
- 출판사휘페르
- 출판일2018-10-31
- 등록일2018-12-26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5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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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나가버린 모든 시간은 의미가 있지
그래, 저 플라타너스
하늘 높이 반짝이던 날이었지, 그대를 안 것은.”
서리나 시인의 글은 지나온 시간과 함께 쌓여온 상처, 그 상처묻은 시간들을 기꺼이 끌어안는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다.
시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느 누군가가 절절히 앓고 있을 그리움과 상처를 섣불리 위로하지 않으며, 오늘 이 삶에 희망이라는 작은 돌멩이 하나 얹어두는 걸로 괜찮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지난한 치유의 여정을 함께한 몇 백 편의 시 중에서 30편을 골라 소중히 내놓는다. 씁쓸하지만 향긋하고 여리면서도 따뜻한 30편의 시가 당신의 하루하루를 어루만져 주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