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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효과 - 왜 뛰어난 인재는 조직을 등지고 떠나는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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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효과 - 왜 뛰어난 인재는 조직을 등지고 떠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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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존 스비오클라.미치 코헨 지음, 김태훈 옮김 
  • 출판사쌤앤파커스 
  • 출판일20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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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도전적 인재, 창의적 인재, 인성이 훌륭한 인재, 정직한 인재, 통섭형 인재, 글로벌 인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기업이 내거는 인재상은 실로 다양하다. 이런 인재 유형은 얼핏 달라 보이지만 기업 문화에 융화될 인재를 원한다는 측면에선 다 같다. 문제는 이런 인재가 정말 기업에 필요한지, 그 인재들에게 어떤 직무를 부여해야 하는지 기업조차도 모른다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기업이란 이 ‘인재 문제’를 해결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려 있다.

《억만장자 효과》는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이자 비즈니스 리더인 저자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래를 주도할 새로운 인재상과 기업 조직의 변화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대다수 억만장자들은 기업 밖에서 성공했지만 사실 기업 안에서 일했던 인재들이었다. 이는 현재 많은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는 데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려준다. 또한 억만장자들이 어떻게 대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현하는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특성을 파헤침으로써 기업 안에서 어떤 인재에게 집중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이 책은 기업에서 이런 인재들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또한 허울 좋은 인재상만 늘어놓으면서도 정작 어떤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야 하는지 몰랐던 기업의 리더들에게 인재 문제의 핵심을 짚어주고 이를 해결할 명쾌한 답을 줄 것이다.



조직은 왜 뛰어난 인재를 눈앞에서 놓치는가?

인재 문제의 핵심을 짚는 명쾌한 생존 경영 전략!




비즈니스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급변하는 가운데 기업은 오늘 밀려나거나 내일 사라질지 모르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수많은 기업은 변화와 혁신이란 키워드를 내걸고 더 많은 인재를 영입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돌파하려고 한다. 도전적 인재, 창의적 인재, 인성이 훌륭한 인재, 정직한 인재, 통섭형 인재, 글로벌 인재…. 이 모든 것이 현재 많은 기업에서 제시하고 있는 인재상이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말만 다를 뿐 여전히 자신들의 조직에 잘 들어맞는 인재만을 원할 뿐이다. 조직이 변하지 않는데 조직이 추구하는 인재상만 바뀐다고 문제가 해결될 리 없다.

《억만장자 효과》는 시대에 맞춰 변화를 요구하면서도 정작 조직에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그 인재들에게 어떤 직무를 부여해야 할지 모르고 있는 기업의 모순을 정확하게 짚어낸다. 이 책의 두 저자인 하버드 경영대학 교수 출신의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 존 스비오클라와 세계 최대 경영 컨설팅 기업인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부회장 미치 코헨은 기업이 채용하고 육성해야 할 인재상으로 ‘억만장자’를 제시하며 이 인재들을 조직 ‘바깥’이 아닌 ‘안’에서 찾아 육성하는 것으로 경영 혁신의 최대 난제인 인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억만장자 인재들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시장에서 특출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성공한 유일한 사람들처럼 보인다. 기업의 리더라면 누구라도 이런 인재를 채용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그들이 만들어낸 엄청난 가치가 아니라 이 억만장자들이 처음에 기성 기업 안에서 일한 인재들이었단 사실이다. 애플의 핵심인 스티브 잡스는 창업하기 전 비디오 게임 회사인 아타리에 있었고,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레드불의 창시자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독일의 화장품 회사 블렌닥스의 마케팅 담당자였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도 창업 전 월가에서 일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기업 ‘안’이 아닌 기업 ‘밖’에서 성공했다. 그들은 기업이 외면했거나 혹은 스스로 기업을 박차고 나왔거나 해고당함으로써 조직 안에서 실패한 아웃사이더처럼 보였지만 사실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재였다. 바로 여기서 기업이 지닌 인재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다. 현재 기업들이 수많은 인재를 채용함에도 왜 억만장자들처럼 엄청난 가치를 창출할 수 없는지, 조직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는 기존의 방법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만약 조직이 이들을 제대로 알아봤다면, 그래서 이 사람들이 기존에 몸담고 있었던 조직 안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추구하고 실현했다면 그 조직은 지금쯤 어떤 위치에 올라 있었을까?



퍼포머Performer형 인재가 주도하던 시대는 끝났다.

프로듀서Producer형 인재를 선점하는 기업만 살아남는다




《억만장자 효과》의 두 저자는 억만장자 58명을 직접 인터뷰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대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현했는지 그들만의 독보적인 특징을 낱낱이 파헤친다. 대부분의 기업은 조직에 순응하고 단기 성과를 내는 퍼포머Perfomer형 인재를 선호하지만 억만장자들은 이와는 정반대에 놓인, 아이디어부터 영업까지 모든 과정을 기획하는 프로듀서Producer형 인재였다. 이 책에서 드러난 그들의 독보적인 특징들은 자신의 경험에서 놀라운 비전을 발견하는 통찰력과 그 비전을 믿고 밀고 나가는 끈기,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철저함과 적극성, 때로는 긴박하게 때로는 의연하게 기다릴 줄 아는 대담함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숨을 불어넣고 시장을 선점할 실질적 능력을 갖춘 최고의 파트너를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했다.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놀라운 사실은 우리 머릿속에 떠오른 억만장자에 대한 선입견도 모두 부순다. 대개 우리는 억만장자에 대해 “영특한 신동이 어린 나이에 성공한다” “주로 IT 산업에서 성공한다” “미개척지인 블루오션에서 성공한다” “행운은 필수다” “혜성처럼 등장한다” “분명 착취나 나쁜 관행이 있었을 것이다” 등 같은 통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저자들이 직접 조사한 억만장자는 “70%가 30대 이후에 성공했으며” “의류, 식음료, 인쇄, 부동산 등 19개 산업군에 골고루 퍼져 있었고” “80%가 극심한 경쟁을 해야 하는 레드오션에서 성공했으며” “계속된 실패를 경험 삼아 몇 차례에 걸쳐 성공했고” “단번이 아닌 수년, 수십 년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상당수가 자선 활동을 즐기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내용은 수많은 기업이 인재들에게서 무엇을 놓치고 있고, 기업에서 어떤 특징을 가진 인재에 집중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준다.



인재가 없는 게 아니라 ‘안 찾는’ 것이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최고 인재 육성법




이 책은 조직이 프로듀서 인재들의 능력을 자기 조직 문화로 배양할 수 있는 실전 방법들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조언한다. 대박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프로듀서의 공감력을 키우려면 직원에게 “직접 고객이 되어보게 하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유연하게 쓰려면 “직원에게 업무 시간을 재설정할 권한을 부여하라.” 거래와 영업을 창의적으로 실행하려면 “파일럿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실행 단계에서부터 피드백을 받고 완성도를 높여라.” 더 큰 기회를 잡으려면 “직원이 근무 시간의 20%를 획기적 가치 창출을 이루는 데 쓰게 하라.” “프로듀서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장 잘 구현해줄 퍼포머를 찾아 하나의 조합으로 일하는 방식을 권장하라.” 등이다. 조직은 이런 조언들을 실제 업무 환경에 단계적으로 적용해봄으로써 인재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억만장자 효과》는 그동안 경영 전략에서 인재 문제를 등한시한 기업이나 리더에게 다시 한 번 경영 혁신의 핵심이 인재 문제를 해결하는 것임을 상기시켜줄 것이다. 동시에 프로듀서 인재들의 특성을 살펴 기업 안에 있는 뛰어난 인재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인재를 놓치는 실수를 바로잡고 싶은 기업, 미래 생존의 돌파구로 인재 채용을 고민하는 리더라면 구성원 개개인의 가치 창출 역량을 강화해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인재가 조직 밖이 아닌 안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조직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경영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경영 컨설턴트로서 세계 최대 경영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경영 자문을 맡아왔다. 혁신, 경쟁, 전략, 인재,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연과 경영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리더와 조직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고객 유지하기Keeping Customers》, 《고객 찾기Seeking Customers》가 있다.

목차

서문|당신의 기업 안에 억만장자가 숨어 있다면?



1장|억만장자가 되기 위한 주춧돌 놓기: 최고의 창업가에 대한 통념을 버려라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은 다 틀렸다

프로듀서Producer 인재와 퍼포머Performer 인재

모든 억만장자는 본성에 맞서 투쟁한다

억만장자들이 갖춘 5가지 필수 요소

당신의 조직에서 억만장자가 일하게 하라

프로듀서의 능력이 시장에서 발휘되는 방법



2장|어떤 아이디어가 어떻게 대박으로 이어지는가? : 공감적 상상력

잠재된 가치를 꿰뚫어보는 사고법

전문성을 갖춘 통찰이라면 자신감을 가져라

‘왜 그런지’ 묻고, ‘어떻게 될지’ 예측하라

지식을 쌓지 않으면 공감도 통찰도 없다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는 말뿐인가?

시장의 요구가 역량 개선에 앞선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

공감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기업 만들기



3장|시간을 활용하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접근법 : 인내심을 겸비한 긴박감

시간을 대하는 두 가지 상반된 관점

인내심과 긴박감을 동시에 발휘한다는 것

절묘한 타이밍이 주는 몇 가지 교훈

성공 신호가 감지되면 지체 없이 실행하라

성과를 독촉할수록 뻔한 결과물이 나온다

인내심을 겸비한 긴박감이 넘치는 기업 만들기



4장|좋은 기획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시장을 바꾸는가? : 창의적 실행

모든 요소가 고려된 기획은 곧 실행이다

규모를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재기획하기

완전성을 지닌 기획만이 살아남는다

영업과 거래를 위한 창의적 기획의 필요성

창의적 실행이 원활한 기업 만들기



5장|실패하는 것보다 기회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라 : 위험을 인식하는 태도

감수할 수 있는 위험과 감수할 수 없는 위험

위험은 감수하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무엇이 ‘덜’ 위험하고, 무엇이 ‘더’ 위험한가?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대안을 찾아라

절대 마지막 한 푼은 걸지 마라

끈기는 생존을 위한 가능성이다

위험 방정식을 뒤집을 수 있는 기업 만들기



6장|억만장자가 최고의 파트너를 찾는 방식 : 리더십 파트너십

탁월함의 이원성: 프로듀서-퍼포머 조합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한 협력 관계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 찾기

뛰어난 아이디어는 혼자만 가질 수 없다

최고의 파트너는 강력한 추진력

프로듀서-퍼포머 조합을 만드는 방법



결론|억만장자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

프로듀서의 능력이 낭비되게 하지 마라

프로듀서 인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누가 중대한 사안을 결정할 것인가?

실수하더라도 수치심을 안겨주지 마라

준비하지 않으면 기적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조사한 세계의 억만장자들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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