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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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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조지 버나드 쇼 지음 
  • 출판사바른번역(왓북) 
  • 출판일2016-01-1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51, 누적예약 0

책소개

라이자 : 선생님이 저를 아기나 강아지 다루듯 하지는 못하게 하겠어요. 저는 착한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독립은 할 수 있을 거예요.히긴스 : 독립이라고? 그건 중산층을 모독하는 말이야.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의존한다고. 세상의 모든 존재가 그렇지.

저자소개

아일랜드 태생 극작가이자 비평가, 사상가. 셰익스피어 이래 최고의 극작가로 일컬어진다. 시드니 웹, 베아트리스 웹 부부와 함께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를 설립했고, H.G. 웰스, 버트런드 러셀 등과 함께 온건한 사회주의자들의 모임인 페이비언협회에서 활동했다. (페이비언협회는 영국 노동당에 사상적 토대를 제공했고, 인도 초대 총리인 자와할랄 네루와 싱가포르 총리 리콴유 등 제3세계 지도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버나드 쇼는 [피그말리온], [성녀 잔다르크] 등 60여 편의 희곡을 발표했다. 1925년에는 노벨문학상을 받았으며 1938년에는 영화 [피그말리온]의 원작자로서 오스카상까지 수상했다. 노벨문학상과 오스카상을 둘 다 거머쥔 사람은 아직까지도 버나드 쇼뿐이다.

음악과 미술에 대한 조예도 깊어서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자랑했고 당대 최고의 미술 비평가로 활약했다. 런던정경대의 '쇼 도서관'에 가면 그가 디자인한 스테인드글래스(페이비언의 창)를 볼 수 있다. 젊은 시절에는 아마추어 권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70대 중반이 되어서도 바닷가에서 서핑을 즐길 정도로 건강한 삶을 살았다.
그는 살아 생전에는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수많은 '섀비언'(버나드 쇼를 추종하는 사람들)을 거느리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작품은 런던의 웨스트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 시카고, 케이프타운 등 세계 곳곳에서 매년 무대에 올려지며, 캐나다에서는 매년 쇼 페스티발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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