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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프랑스 - 프랑스어 선생님이 들려주는 진짜 프랑스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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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프랑스 - 프랑스어 선생님이 들려주는 진짜 프랑스 이야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미연 지음 
  • 출판사씽크스마트 
  • 출판일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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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주한프랑스대사관 추천도서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추천도서
*한국프랑스교사협회 추천도서
*쏙속인문학기행 인증도서

과거에서 찾는 지금의 프랑스 이야기!

프랑스는 샤를 드골 공항부터 에투알 광장까지 과거를 떼어놓고는 그 지역과 건물이 가진 특성을 이야기할 수 없다. 특히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프랑스는 곳곳에 숨겨진 과거의 이야기가 많다. 파리에 입성하기 위해 들르는 샤를 드골 공항은 프랑스 국민이 존경했던 대통령인 ‘샤를 드골’의 이름에서 따왔고 예술가들의 성지인 ‘몽마르트르’는 정치와 종교적인 의미에서도 중요한 장소라는 것과 에투알 광장의 개선문이 나폴레옹에 의해 지어졌으며 개선문이 주는 영광스러운 느낌과 다르게 전사자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모두 과거를 모르면 알 수 없다. [그래서, 프랑스』는 프랑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감춰진 이야기를 찾아간다. 프랑스가 사랑했고 존경했던 샤를 드골이나 보들레르와 같은 인물들의 일화도 함께 더해져 프랑스 속에 남아 있는 그들의 흔적을 생각할 수 있어 더욱 풍요롭다.

우리 일상 속에 이미 스며들어있는 프랑스
유명 빵집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국민 볼펜 ‘모나미’ 등 우리의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 중에 프랑스에서 유래된 것이 많다. 파리바게뜨는 이름처럼 프랑스의 빵집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들었고, 모나미는 프랑스어로 ‘나의 친구’라는 뜻이다. 이외에도 알게 모르게 프랑스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숨어있다. 그렇지만 막상 ‘프랑스’를 떠올리면 어렵게만 느껴진다. ‘프랑스식 식사’라고 하면 왠지 레스토랑에서 먹는 우아한 코스 요리가 떠오르고 ‘파리지앵’은 멋을 부리지 않아도 세련되고 아름다울 것만 같다. 또한 프랑스어는 발음이 어렵고 빨라 어렵게 느껴진다. 이러한 생소함과 별개로 프랑스는 여전히 매력적이어서 예전처럼 ‘프랑스’ 하면 무조건 바게트만 떠올리는 것이 아닌 마카롱이나 크로크 무슈와 같은 다양한 음식의 이름을 댈 수 있고, 파리지앵의 생활에 관한 칼럼도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프랑스』는 레스토랑, 데뷔처럼 영어로 들리지만, 사실은 프랑스어인 단어나 마트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몽쉘이나 에비앙을 통해 우리 삶 속에 스며든 프랑스를 살펴보면서 우리에게 프랑스가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파리지앵,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다
‘파리지앵’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낭만의 도시 파리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니 가장 부러운 사람들일 수밖에 없다. 흔히 파리지앵은 카페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것 같지만, 직접 만나보면 우리와 같이 그들도 일이 있고 생활이 있어 바쁘기만 하다.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파리지앵의 진짜 일상을 살펴보고 또 파리에서 생활하는 데 유용한 팁도 얻을 수 있다. 이 책이 파리지앵을 꿈꾸며 프랑스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

여행을 생각하다 시리즈

우리는 왜 여행을 떠날까? 멋진 산과 바다, 아름다운 건물, 낯선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나를 찾는 것이 여행이다. 누군가와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은 그 사람을 여행하는 것과 같다. ‘여행을 생각하다’는 여행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 다음 여행을 더 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프랑스어 선생님이 들여주는 진짜 프랑스 이야기!
오래된 석조 건물과 파리를 관통하며 흐르는 센 강, 넘쳐흐르는 거리의 예술가들과 로맨틱한 에펠탑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혹은 미디어가 소개하는 프랑스는 낭만적인 도시로, 누구나 한 번쯤 가보길 소망하는 곳 중 하나다. 그러나 ‘파리 신드롬’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파리와 가까이서 보는 파리는 확연히 다르다. 프랑스 교사로 활동하는 저자는 20년 동안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몸소 겪고 듣고 배운 프랑스 이야기들을 [그래서, 프랑스』에 담았다. 사진과 영상 속 우아한 프랑스의 이면에 가려졌던 그들의 또 다른 모습들은 낯설지만 다른 매력의 프랑스를 엿볼 수 있게 할 것이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문학과 프랑스어 교육을 전공하였으며 여행과 글쓰기를 좋아한다. 현재 서울사대부고 프랑스어 교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외대 겸임교수, 서울대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한국 프랑스어 교사협회 회장, 한국 불스포츠 협회 이사로 프랑스어와 프랑코포니 문화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논문
조서의 주인공, 아담 폴로의 탈주
한국 일반계 고등학교 학습자를 위한 프랑스어와 일본어
교수·학습 방안 연구

저서
『교수법 연구자를 위한 프랑스어 교육 입문』

목차

프롤로그 - 프랑스, 변하는 것들과 변하지 않는 것들

1장 파리, 거리들
01 파리
02 샹젤리제 거리
03 루브르 박물관
04 오페라 가르니에와 마들렌, 오르세 박물관
05 로댕 미술관과 에펠탑
06 마레와 보부르
07 시테섬과 라틴 지구
08 셍 제르맹 데 프레
09 몽마르트르와 피갈거리
프랑스 문화 생각하기 1

2장 파리 근교
01 파리의 서쪽
02 파리의 남쪽
03 파리의 북쪽
프랑스 문화 생각하기 2

3장 음식, 식사 문화
01 프랑스 음식은 바게트만이 아니다
프랑스 문화 생각하기 3

4장 프랑스 사람과 생활
01 파리의 사람들
02 거주지
03 메트로와 함께 하는 파리지앵의 하루
04 바캉스
05 노엘과 새해
06 거리 풍경
프랑스 문화 생각하기 4

5장 한국 속의 작은 프랑스
01 이건 프랑스어였어
02 일상에서 만나는 프랑스어
03 영화 속의 프랑스어
04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05 프랑스어, 레벨 업!
프랑스 문화 생각하기 5

에필로그 - 프랑스적인 것들에 대해 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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