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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 너와 내가 사랑을 한다는 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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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 너와 내가 사랑을 한다는 일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라임별 지음 
  • 출판사우신출판사 
  • 출판일2015-03-0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아저씨, 나 기대도 돼요? 기대고 싶어요.”



기대고 싶은 등, 비빌 수 있는 언덕.

그건 저에게 바라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한번 의지를 하기 시작하면, 비빌 수 있는 언덕에 편히 자리를 잡고 싶어질 테니까.

그런데 자꾸만 기대고 싶어진다.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끝없이 저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오는 박서현, 그 사람에게.



“넌 내가 유일하게 숨 쉴 수 있는 세상이야.”



남보다 부유하고, 남보다 풍족하고, 남들보다 넘쳐나는 게 많았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남들보다 더 허전한 채로 살았다.

어쩐지 속이 텅 빈 것같이 허한 부분은 주위에 넘쳐나는 것들론 채워지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조금씩 살아갈 이유이자 꿈이 생겨난다.

상처투성이 소녀, 우영인이 나타난 후로.



그럼에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 그와 그녀가 사랑을 한다는 일.

다가온 이별 앞에, 그들은 다시 만나 서로의 세상이 되어 줄 수 있을까.

저자소개

천천히 느리게 그러나 부지런히
한 별, 한 별 밤하늘에 총총히
소소한 일상을 수놓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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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_7star

[출간작]

[어느새, 어쩌다 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 너와 내가 사랑을 한다는 일]
[손끝의 마호가니]

목차

1. 동이 터도 햇살은 따사롭지 않다

2. 여전히 새벽

3. 하루의 시작과 끝

4. 손가락 사이사이 부는 바람

5. 창가로 지는 달

6. 느린 걸음

7. 수면 위로 고개를 내밀고

8. 무뎌진 흉내를 낸다는 건

9. 소금 결정이 박힌 듯

10. 시린 건 비단 내린 눈 때문만은 아니었다

11. 연기는 흩어지고

12. 이슬을 머금은 아침

13. 숨을 참아 보는 연습

14.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

15. 부서지는 햇빛이

16. 읊기를 여러 번

17. 뒤에서 불러 보는

18. 타래에서 한 올

19. 어딘가에서 훈풍이

20. 무덥지만은 않은 고온의 계절

21. 그러니까 이젠

22. 길을 돌아 자리로

23. 우리가 사는 계절에 바람이 나부끼면

24. 너와 내가 사랑을 한다는 일

Epilogue. 낭만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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