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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그대로 읽는 군주론(The Prince)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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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그대로 읽는 군주론(The Prince)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 
  • 출판사이지컴북스 
  • 출판일2015-09-14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6, 누적예약 0

저자소개

1469년 5월 3일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그는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에도 불구하고 고대와 당대의 고전들을 섭렵하며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대 후반, 그는 피렌체 대학 학생으로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를 접하고 그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사보나롤라 정권이 무너진 직후인 1498년 5월, 마키아벨리는 29세의 나이로 피렌체 공화국 제2서기장의 자리에 올랐고, 곧이어 10인위원회 비서도 겸하게 된다. 그는 이후 15년간 외교적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이른바 ‘피렌체의 비서’로서의 명성을 얻는다. 하지만 1512년 메디치가의 복귀로 그는 관직을 잃게 되고, 반(反) 메디치 모의 사건에 연루되어 투옥에다 고문까지 당하는 고초를 겪는다. 그는 이후 피렌체 근교 산탄드레아의 시골 농장에서 원치 않는 은둔 생활을 이어간다. 그의 저작들이 모든 것을 잃은 뒤 은둔 생활 속에서 탄생했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이러한 곤경 속에서 그는 권력의 본질을 파헤친 『군주론』, 공화주의와 마키아벨리즘의 절묘한 조합물인 『리비우스 논고』, 전쟁이 정치의 연장임을 설파한 『전쟁의 기술』, 로마사의 귀감과 피렌체사의 경고를 대비한 『피렌체사』, 해학과 풍자가 번뜩이는 희극 『만드라골라』 등과 ‘코세 바네’(일상)와 ‘코세 그란디’(정치)를 종횡하는 많은 사신(私信)들을 남겼다. 1527년, 또다시 메디치 정권이 축출되고 급진 공화정부가 수립되었으나, 자신이 바라던 10인위원회 비서에 다른 사람이 임명되자 낙담 끝에 1527년 6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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