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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징병제도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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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징병제도 이야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차상찬 
  • 출판사온이퍼브 
  • 출판일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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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본문 중에서



나라 조정에서 처음으로 승려에게 큰 공역(公役)을 부과한 것을 결정한 것으로 그런 이유로 해서 나라에 무슨 큰 공역이 있을 때에는 항상 승려들을 사역하도록 하였다.

본관이란 것은 그냥 얼른 생각하면 우스운 것 같지만 실은 남자 핏줄 혈족의 시조발상지를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성 제도에 있어서 절대 필요한 것이다.



인조 때 갑자년에는 남한산성을 축조하였으며 숙종 5년 기미년에는 모든 도통한 승려들로 강화 돈대(墩臺)를 쌓았다. 또한 그때 숙종 37년 신묘년에는 북한산성을 쌓았다.

선조 때 임진왜란을 당해 유명한 서산대사는 승려군사 1,500명을 인솔하고 평안도 순안 법흥사에서 의병을 일으켰고 뛰어난 제자 유정(惟政)은 7백 명의 승려로 강원도 간성 건봉사(乾鳳寺), 처영(處英)은 천 명의 승려로 전라도, 영규(靈圭)는 충청도 공주 갑사, 해안(海眼)은 진주, 의엄사(義嚴寺)도 의병을 일으켰는데 그 무리들이 5천 명에 이르렀다.

저자소개

* 차상찬(車相瓚)(1887-1946) 호 청오(靑吾)·노암(蘆菴)

언론인, 독립운동가, 천도교인
강원도 춘천 출생
우리나라 잡지의 선각자
보성전문학교 졸업, 보성전문 교수
《개벽》 지 창간 외 ‘별건곤, 신여성, 농민, 부인’ 등 다수 잡지 편찬
방정환 등과 어린이날 제정 활동
조선청년총동맹 결성, 전 조선기자대회 집행위원
주요저서《조선사천년비사》, 《조선사외사》, 《조선야담사화전집》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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