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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차이나, 방글라데시가 깨어난다 - 베트남을 놓쳤다면 방글라데시를 잡아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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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차이나, 방글라데시가 깨어난다 - 베트남을 놓쳤다면 방글라데시를 잡아라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종원 (지은이)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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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방글라데시는 지난 10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6~7%의 경제 성장을 이어 오다가 코로나 직전 2019년에는 8.4%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수출도 2021년 11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나 증가하여 이제 코로나 이후, 포스트 차이나 국가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방글라데시 주식시장은 베트남의 5년 전과 같다. 향후 10년 동안 경제성장이 가장 활발히 일어날 국가가 방글라데시다. 2030년이 되면 GDP 기준으로 16단계를 뛰어올라 전 세계 26위의 경제 규모가 될 것이다.
- HSBC 은행

최근 가전, 핸드폰, 자동차 등 한국 제품의 방글라데시 현지 조립생산이 본격화되었다. 지난 10년간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내수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가 넘쳐나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빨라지고 있다. 방글라데시와 관련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가뭄에 단비와 같은 길라잡이가 될 책이 출간되어 너무나 기쁘다.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 前 삼성전자 방글라데시 지점장 문춘수

포스트 차이나 시대에 더욱 주목받는 방글라데시, ‘차이나플레이션’의 불길을 막아라

방글라데시를 포스트 차이나 국가로 주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우리와는 이슬람 문화권, 최빈국이라는 이미지로 거리감도 있다. 하지만 방글라데시는 지난 10년 동안 6~7%의 경제 성장을 이어 오다가 코로나 직전 2019년에는 8.4%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GDP도 베트남을 능가하였다.

인건비는 중국의 1/5, 인도의 1/2 수준이며 베트남보다 훨씬 낮다. 세계의 공장 중국의 저임금 시대가 끝나 세계 각국이 인플레이션의 공포에 빠져 들고 있는 지금 ‘차이나플레이션’의 불길을 막아 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도 방글라데시다.

그러나 아직도 공공부문 부패지수는 전 세계 180개국 중 143위, 기업환경평가지수는 190개국 중 168위로 함부로 나섰다가는 기업의 명운도 장담할 수 없는 나라이기도하다.

저자가 3년 반 동안 방글라데시의 기업인, 정치가, 군인 등 다양한 인사들과 교류하면서 체득한 것은 인구 1억 7천만 명의 거대한 시장 방글라데시는 기회의 땅임에는 분명하다는 것이다. 방글라데시는 이제 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우리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에 동참해야 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땅 방글라데시. 눈에 보이는 성장률과 글로벌 밸류체인의 또 다른 대안으로 기대도 되지만 두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저자가 직접 체험한 경험과 그곳에서 보고 느낀 지식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짐작해 보자.

저자소개

코트라에 입사 후 뉴욕, 쿠웨이트 무역관에서 근무하였으며 중남미 산토도밍고 무역관장과 최근 3년 반 동안 방글라데시 다카무역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코트라 울산 지원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26년간 코트라에서 일하면서 14년 동안 다양한 지역에서의 해외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비즈니스 동향에 대한 지식과 특히 직전 근무지인 방글라데시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해외 진출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메일: greenjwkim@gmail.com

목차

들어가면서



제1장 고난의 반세기, 아물지 않은 상처

1. 독립, 너무나 비싼 대가

2. 고단한 삶, 그래도 아침이면 1억 7천만 명이 눈을 뜬다

3. 물의 나라, 히말라야 모든 물을 온몸으로 견뎌 내다

4. 정치, 하시나(Hasina), 어느 딸의 이야기

5. 우리와 다른 정부 조직, 수많은 장관들

6. 최대의 명절 ‘이드(Eid)’, 문화를 이해하라

7. 타고르(Tagore), 벵골 문학의 대가

8. 종교, 세속주의와 근본주의 이슬람의 충돌

9. 군부, 막대한 이권

10. 가난의 굴레, ‘철 까마귀의 날들’



제2장 가난에서 탈출하기, 기업이 살아난다

1. 역사상 가장 큰 다국적 기업, 동인도 회사

2. 동인도 회사, 그들이 남긴 유산

3. 대기업 열전(列傳), 생각보다 크다

4. 세계 최대의 NGO, 방글라데시에 있는 이유

5. 노벨상 수상자, 유누스(Yunus) 박사

6. 기업, 소중한 역할

7. 영원무역, 벵골만의 기적

8. 굴산(Gulshan), 다카의 특별구

9. 특혜관세 최대의 수혜국, 앞으로가 문제다

10. 주목할 경제공동체, 함께 가야 멀리 간다



제3장 방글라데시 진출, 아는 만큼 거둔다

1. 귀국, 방글라데시를 소개합니다

2. 기회의 땅,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3. 합작, 그 필요성과 조심할 점

4. 공장 지을 땅이 없다면, 그들의 사업하는 방식

5. 나눔을 실천했어요, 뼈 있는 농담

6. 에이전트, ‘무역, 그까이 꺼 뭐’

7. 다카국제무역박람회, 상상 그 이상

8. 젊은이들, 왜 한국 문화에 반하는가

9. 베트남을 놓쳤다면, 방글라데시를 잡아라

10. 인프라 프로젝트, 경제발전의 원동력

11. 포스트 차이나, 방글라데시가 깨어난다

12. 유망한 투자 분야, 할 일이 많다

13. 기술과 노하우, 목이 마르다

14. 성공과 실패의 경계, 노력과 열정이 말한다

15. 새로운 도전, ‘글로벌 오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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