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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국으로 결혼 이민을 간
소심한 남자의 삶 그리고 데자뷰!

남자는 직장 상사의 소개로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한인 여성과 편지를 주고받다가 인연을 맺는다. 여자와 함께 살기 위해 뉴욕행 비행기에 오른 남자는 미국의 삶에 막연한 기대를 한다. 여자가 사는 버지니아주의 중소도시에 정착한 남자는 청소부, 마켓 매니저, 자동차 딜러로 일자리를 옮겨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점점 한인사회에 적응한다. 그러다가 여자의 소개로 정신병동 간호보조원으로 일하던 어느 날, 한인 청년이 입원한다.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정신분열증 환자인 청년에게 남자는 미국에서 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스스로 방황하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시키며 연민을 느낀다. 청년과 친해진 남자는 청년의 병원 치료에 희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탈출을 계획한다. 남자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한 청년은 자유를 찾아 먼 곳으로 떠나고, 남자도 여자와 함께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기념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저자소개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다.

목차

I.

II.

III.

IV.

V.

VI.

VII.

VIII.

IX.

X.

XI.

XII.

XIII.

XIV.

XV.

XVI.

XVII.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