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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찾기가 어렵습니다 - 제대로 된 자료 찾는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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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찾기가 어렵습니다 - 제대로 된 자료 찾는법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고영리 지음 
  • 출판사더디 
  • 출판일2019-06-3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과거에는 쓰고 말하는 특정 부류의 사람들이 정해져 있었다. 반면 보통 사람은 그들의 생각을 듣고 그들이 쓴 글을 읽기만 했다. 지금은 어떤가. 누구나 직접 말하고 직접 쓰는 시대이다. 이는 고학력자 증가, 전문 분야의 세분화,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성 등 여러 요인을 들 수 있다. 남의 지식만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시대에서, 이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남들과 공유하며 서로 배우는 지식의 선순환 시대가 되었다. 우리 사회는 자기표현 욕구가 강해짐에 따라, 자기 자신이나 콘텐츠를 미디어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완벽한 완성도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 자체를 더 중시하며 탈권위적인 지식 문화를 부흥시키고 있다.
글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시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글을 써야 할 일이 더 많아진 요즘, 당신의 글쓰기는 학창시절로부터 얼마만큼 성장했을까? 정말 잘 쓰고 싶은데 생각만큼 안 되는 글쓰기, 당신은 무엇이 문제일까? 남들에게는 작아 보이지만, 당신에게는 전부인 ‘그 한 가지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최소 문고]의 두 번째 책은 <자료 찾기가 어렵습니다>이다.
이 책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느 것이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가를 선별하는 눈과 이를 찾아내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요즘은 자료가 없어서 고민하는 일보다, 제대로 된 자료를 찾는 경로가 애매해서 겪는 실수가 더 많다. 수많은 자료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자료를 제대로 찾아내는 것! 그것이 훨씬 더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된 자료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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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자료 잘 찾는 10가지 솔루션
“제대로 된 자료를 찾고 싶습니다.”
자료란 ‘정보를 만들기 위해 1차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실’이다. 또한 ‘주장하거나 증명하고자 하는 것을 뒷받침해 주는 재료’이다. 즉, 타당성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물이다. 이는 자료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료는 단순한 사실의 모음이나 근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좋은 정보가 되며 큰 흐름을 만드는 근거 자료가 된다. 이처럼 좋은 자료는 모든 사실의 시작이다. 이 책은 당신이 어떤 목적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가장 효율적으로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최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좋은 자료 찾는 방법, 검색 잘하는 방법, 찾은 자료를 검증하고 분류하는 방법 등을 터득해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찾게 되길 바란다. 자료는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언제나 첫 시작이다!

좋은 자료란 무엇인가?
자료는 말 그대로 기본 정보일 뿐,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리하고 모으고 가공해야 한다. 자료가 이런 과정을 거쳐 일정한 꼴을 갖춘 상태를 우리는 ‘정보’라고 한다. 때문에 자료를 다른 말로는 로우 데이터(raw data), 즉 가공을 거치기 전의 날것인 상태이다.
결국 ‘자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정보를 만들기 위해 1차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실’ 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좋은 자료란 지금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주장)를 잘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재료이다. 아무리 귀한 정보여도 자신이 하려는 이야기와 부합되지 않으면 그 정보는 좋은 정보라고 할 수 없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료(raw data) 활용 3단계 비법
① 내 목적에 맞게, 자료 찾기
이 책에는 좋은 자료, 즉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자료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해 다각도에서 다루고 있다. 인터뷰하기, 취재하기, 도서 찾기, 이미지와 영상, 온라인 취재하기, 인터넷 검색하기를 통해 자료를 찾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부터 확실한 자료 찾을 때, 검색어가 애매모호할 때, 연관 조사, 단위 검색, 숫자와 연도 범위 지정하기, 용어 정의 찾기, 파일 형식 구분해서 찾기 등 좀 더 세부적이고 고차원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자료를 다각도에서 검증하는 방법, 저작권 주의점, 자료 출처 밝히는 법 등 자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놓치지 쉬운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도 잡아 준다.

② 내 목적에 맞게, 자료 정리하기
자료를 무작정 많이 모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검색 때부터 정리하면서 찾지 않으면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자료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따라서 처음부터 자료를 정리하면서 분류하면 시간도 절약될 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자료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어 자신의 목적에 흡족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슷한 분야끼리 모아 놓는 <묶기 방법>과 자료를 핵으로 삼아 추가시키는 <펼치기 방법>을 기본으로, 시간 분류법, 카테고리 분류법, 대중소 분류법, 또한 연관 자료, 반대 자료, 애매한 자료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웹상에서 정리하기, 실물로 정리하기, 참고문헌 정리하기 등 자료를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 담을 것인가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③ 내 목적에 맞게, 자료 활용하기
자료는 모으는 것보다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특히 자료를 활용할 때는 다음 세 가지 원칙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첫째, 단순해야 한다. 둘째, 명확해야 한다. 셋째, 진실해야 한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충족시킨 자료는 자료로써의 생명력이 길다. 자료에도 흥망성쇠가 있어서 상황이 바뀜에 따라 각광받는 자료와 버려지는 자료가 있다.
이 책에서는 본격적인 자료 활용하기에 앞서 연습삼아 해 볼 수 있는 방법과 학교와 직장 등 각자의 목적에 맞게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준다. 나아가 자료를 찾는 입장이 아닌, 자신이 쓴 글, 자신이 찍은 사진, 자신이 만든 영상도 누군가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이를 자료로써 인정받기 위해 어떤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최소 문고]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솔루션 시리즈입니다.
01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싶습니다 | 고영리 지음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 10가지 솔루션
글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시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글을 써야 할 일이 더 많아진 요즘, 당신의 글쓰기는 학창시절로부터 얼마만큼 성장했을까? 정말 잘 쓰고 싶은데 생각만큼 안 되는 글쓰기, 당신은 무엇이 문제일까? 남들에게는 작아 보이지만, 당신에게는 전부인 ‘그 한 가지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최소 문고]의 첫 번째 책은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싶습니다>이다. 이 책에는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 10가지 방법이 나와 있다.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내서이다.

저자소개

대학에서 시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영상 시나리오와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글을 쓰는 시간보다 그 글을 위해 자료를 찾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쓴다. 제대로 된 자료가 모이면 그 자료가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을 수도 없이 경험하는 까닭이다. 좋은 자료를 찾아 제대로 활용하고 가공해서 더 좋은 글을 쓰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
한 가지 자료를 깊이 있게 연구해서 지식을 쌓는 것도 훌륭한 일이지만,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필요에 따라 연결해 넓은 범주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믿는다. 그렇게 연결된 자료를 활용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업이자 취미이다.
현재 작가, 기획자, 프로듀서로 일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쓴 책으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싶습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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