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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면역의 비밀 - 오염되어가는 몸을 살리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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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면역의 비밀 - 오염되어가는 몸을 살리는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하병근 지음 
  • 출판사페가수스 
  • 출판일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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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감기.신종플루의 예방에서 당뇨병.항암치료까지
현대의학의 최전선에서 찾아낸 비타민 C의 놀라운 치유력!


20년 가까이 비타민 C와 자연물질을 연구해온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병원 의사 하병근이 전하는 비타민 C에 대한 놀랍고 신비로운 진실. 지금껏 사람들은 비타민 C를 ‘건강을 위해 먹으면 좋지만 많이 먹을 필요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비타민 C는 먹으면 좋고 안 먹어도 그만인 물질이 아니다.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게 되지만, 충분한 양이 공급되면 놀라운 항산화 효과를 내며 세포내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신비의 면역물질이다. 감기나 독감 인플루엔자는 물론 간염, 당뇨, 암까지도 예방하고 치료하는 건강의 필수물질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비타민 C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새로운 지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포유동물은 몸에서 비타민 C를 생성해낸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람은 스스로 비타민 C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어쩔 수 없이 외부에서 공급받아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난 셈이다. 부족해지면 괴혈병에 걸려 죽음을 면하기 어렵지만, 많이 먹는다고 해서 몸에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중세의 에이즈’라고도 불릴 만큼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괴혈병. 비타민 C는 바로 그 괴혈병의 예방 및 치료제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후로 지금까지 비타민 C에 대한 연구는 지지부진했다. 특허를 걸 수도 큰돈을 벌어주지도 못하는 자연물질이라는 이유로 거대제약사와 주류의학으로부터 외면당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외면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의 최전선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온 의학자들의 연구로 인해 이제 그 놀라운 치유력이 세상에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나고 있다.


신종플루, 감기, 헤르페스, 당뇨병, 간염, 항암치료까지
비타민 C가 병원체들로부터 당신의 몸을 구한다


비타민 C가 질병으로부터 목숨을 구한다
비타민 C는 18세기에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괴혈병의 치료제로 쓰이면서부터 세상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 당시 영국 해군의 군의관이었던 제임스 린드는 선상에서 괴혈병으로 죽어가는 병사들의 숫자가 전쟁에 나가 싸우다 죽는 병사들의 수보다 몇 배나 더 많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치료약을 찾아갔다. 그러던 중 레몬과 오렌지를 먹은 병사들이 6일 만에 병을 털고 일어서는 것을 목격한 뒤, 오렌지나 레몬 같은 과일에 괴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물질이 들어있다고 결론 맺었다. 20세기 초반, 과학자들은 이 미지의 물질에 비타민 C라는 이름을 붙였고, 그 후 비타민C의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면서 스커비(scurvy, 괴혈병의 영문)를 막는다는 뜻으로 아스코르빈 산(ascorbic acid)이라는 이름도 함께 쓰이게 되었다.
부족증을 치료하면서 발견한 탓인지, 비타민 C에 대한 인식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부족하면 문제가 되지만, 많아도 별 소용은 없다는 생각이 사람들 사이에 깊이 뿌리내려 있다. 이러한 외면 속에서도 뜻있는 학자와 의사들은 비타민에 대한 연구와 임상을 계속해왔고, 고용량의 비타민 C가 몸을 위협하는 병원체의 공격을 막아내고,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켜낸다는 사실을 발견해냈다. 저자는 비타민 C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를 토대로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하루에 얼마의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하는지, 얼마나 자주 섭취해야 하는지, 어느 회사의 비타민 C 제품을 택해야 하며, 자연산 비타민 C는 정말 몸에 더 이로운 물질인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두 가지, 항체와 비타민 C
비타민 C를 바이러스 질환자들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근거는 포유동물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보여주는 생체반응에서 찾을 수 있다.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생체는 이 침입자를 물리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어 시스템을 작동하는데, 이때 만들어지는 무기 중 바이러스 격퇴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항체’와 ‘비타민 C’다. 먼저, 항체는 생체가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이를 물리치는 주 무기인데, 안타깝게도 항체가 만들어져 나오기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항체와 더불어 포유동물의 몸속에서는 비타민 C 생성이 왕성해진다. 포유동물의 비타민 C 생산 공장인 간에 바이러스의 침입이 알려지면, 비타민 C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면역체계가 가동되고, 이렇게 생성된 비타민 C가 바이러스에 몸을 던져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사람에게는 방어체계의 한 축인 비타민 C 생성력이 없다. 병이 침투하면 급격하게 많은 양을 몸에 투입해야 하지만, 인체는 비타민 C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항체가 생겨나기만을 기다리는 것이다.
부족한 것은 채워주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비타민 C를 충분히 공급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수시로 몸을 위협하는 감기와 독감, 피곤할 때마다 입술주위 물집이 돋아나는 헤르페스, 수저를 섞고 잔을 돌리는 한국의 음식문화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성 간염,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신종플루와 에이즈 같은 모든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하고, 감염된 질병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고용량의 비타민 C 복용이 필수라는 것이 저자가 강조하는 바다.

비타민 C는 몸의 노화와 질병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제다
비타민 C의 효과를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항산화 작용이다. 말 그대로 어떤 물질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뜻한다. 철이 산화되면 녹이 슬듯이 인체도 산화를 유발하는 물질을 만나 이들의 공격을 받으면 제 모습을 잃어버리고 병들게 된다. 이를 막아주는 것이 바로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들이 하는 일이다.
사람 몸속의 세포 내에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하는데, 이 미토콘드리아는 세포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활성산소’와 ‘자유기’라 불리는 오염물질들이 발생한다. 문제는 오염으로 범벅이 되고 자연이 병들어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인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항산화제만으로 오염물질들을 완전히 처리해낼 수 없다는 점이다. 나이가 들거나, 유해 환경에 처해 있거나, 약물을 자주 오랫동안 복용하게 되면 오염물질 들과 싸울 항산화제의 양이 더욱 줄어들게 된다.
저자는 바로 이 싸움에 가장 크고 강력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비타민 C라고 말한다. 비타민 C가 오염물질들에 몸을 던져 자신을 산화시키고 세포 속을 정화시킴으로써 우리 몸을 지켜낸다는 것이다. 저자는 다른 항산화제가 고용량에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반면, 비타민 C는 초고용량에서도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한 항산화제라고 강조한다. 아무리 많은 양을 공급해도 그 사람의 몸에서 필요한 만큼 쓰이고 난 뒤에는 모두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남아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항산화제들과는 다르다는 것이 저자가 강조하는 비타민 C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것이다.

저자소개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학위를 마친 후 다시 의학으로 돌아와 레지던트 과정을 밟았다. 이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병원에서 2년간의 전임의 과정을 거치고 현재는 인디아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겨 일한다.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기 이전부터 그는 수없이 병원 문턱을 넘나들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시작된 난치의 질병들이 그의 몸을 끊임없이 괴롭혔기 때문이다. 힘든 몸이었지만 낮에는 의학을 공부하며 시험관을 잡았고, 밤에는 환자들의 의학을 배웠다. 자신이 찾은 의학으로 자신의 몸을 도구 삼아 실험과 투병을 계속하면서 서양의학이 발견하지 못한 치료법을 찾아나갔다.
연구를 거듭하며 의학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던 그가 발견한 것이 바로 비타민 C였다. 현학에 빠진 의학과 돈이 되지 않는 것은 거들떠보지 않는 거대제약사에게 버림받은, 그러나 인간을 지탱하는 필수 물질인 바로 그 비타민 C의 놀라운 치유효과를 알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가 찾은 희망의 증거들을 하나하나 옮겨 담은 기록이다.
그는 말한다. "의학의 잔인한 한마디에 상처 받은 가슴들을 데워주는 일, 이 땅의 의학에 희망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일을 위해 나는 목숨을 걸고 달릴 것이다." 상처입고 힘들어 하는 영혼에게 희망을 주는 일. 그것이 그가 살아 숨 쉬며 의학을 연구하는 이유다. 그들의 가슴에 희망의 씨앗을 심기 위해 그는 오늘도 연구실의 불빛을 환하게 밝힌다. 저서로 ≪비타민 C 면역의 비밀≫≪하루하루가 인생이다≫≪신비로운 비타민 C≫≪숨겨진 비타민 C 치료법≫ 등이 있다.

목차

0장. 신종플루, 바이러스 그리고 비타민 C
프롤로그 _ 신종플루 언론기고문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정체
타미플루는 플루의 침입을 막지 못한다
현재의 신종플루 대처법에는 문제가 있다
신종플루 예방주사, 맞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변종플루, 신종플루의 무서운 후폭풍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분말 비타민 C 복용법
리독스, 그 음양의 미학
비타민 C와 글루타치온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타미플루가 듣지 않는 환자를 위한 비타민 C 정맥 주사법

1장. 몸은 비타민 C를 원한다
비타민이란 무엇인가
비타민 C는 사람의 몸을 지탱하는 필수 물질이다
동물들은 비타민 C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비타민 C는 체내에서 어떻게 대사되는가
비타민 C는 바이러스의 체내 침투를 막는다
비타민 C는 노화와 질병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제다
먹는 음식만으로는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
비타민 C의 유효기간과 보관 방법
땅의 고갈이 필수물질의 섭취를 어렵게 만든다
과일은 신선도에 따라 비타민 C 함량에 큰 차이가 난다
사람은 체질에 따라 비타민 C 필요량이 다르다
현재의 비타민 C 일일 권장량은 너무도 부족한 수치다
건강 상태에 따라 비타민 C 권장량이 다르다
비타민 C 일일 권장량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제시한 비타민 C 일일 상한량
임신중이라면 비타민 C 복용이 필수다
아이들에게는 비타민 C를 얼마나 주어야 하는가
약을 먹고 있는데 비타민 C를 먹어도 될까 1
약을 먹고 있는데 비타민 C를 먹어도 될까 2
어떤 회사의 비타민 C를 택해야 하는가
비타민 C의 아버지 라이너스 폴링

2장. 비타민 C, 병을 다스리는 신비의 물질
비타민 C는 감기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비타민 C에는 놀라운 간염 치료 효과가 있다
비타민 C는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아준다
위염, 위암, 헬리코박터 그리고 비타민 C
비타민 C는 최상의 변비 치료제다
비타민 C는 안과 질환을 개선한다
비타민 C는 관절염 치료를 돕는다
비타민 C는 헤르페스를 예방한다
비타민은 정신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
홍역과 수두 치료에도 비타민 C가 사용된다
비타민 C는 약물중독의 해독에도 쓰인다
비타민 C는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다
비타민 C와 항암제를 함께 복용해도 되는가
비타민 C가 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이유
모든 암환자들을 비타민 C로 치료할 수 있는가
휴 리오단의 암환자 비타민 C 치료법
암환자들에게 비타민 C를 정맥 투여할 때 주의할 점

3장. 비타민 C, 거짓 혹은 진실
비타민 C에는 어떤 부작용이 있는가
에스터 C는 정말 귀족 비타민 C인가
천연 비타민 C 제품은 정말 자연산인가
로즈힙, 아세로라 그리고 비타민 C
비타민 C를 많이 먹으면 콩팥에 돌이 생긴다는 말이 사실인가
비타민 C를 많이 먹어봤자 소변으로 빠져 나간다는 말이 사실인가
비타민 C와 철 과다증을 유발한다는 말이 사실인가
비타민 C는 임상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타민 C가 암을 유발한다던 사이언스의 논문은 진실인가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
의사들은 왜 비타민 C에 부정적인가
질병의 치료목적으로는 왜 분말 형태의 비타민 C를 이용해야 하는가
고용량의 비타민을 이용해 치료를 시도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자연물로 몸을 치유하는 의학
자연물 교정 의학이란 무엇인가
자연물 교정 의학을 시술하는 의사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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