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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의 이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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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의 이해

커뮤니케이션북스

김유정 지음

2023-11-16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귀로 들어와 마음을 헤집는 고전 음악의 세계
클래식 음악의 네비게이터 - 역사와 명곡 탄생 배경 등 알기 쉽게 정리

마니아가 아니라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아쉬운 점이 한둘이 아니다. 다들 몇 곡의 귀에 익숙한 또는 좋아하는 클래식 곡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기까지다. 음악가 이름은 고사하고 다양한 형식이나 장르이름 앞에서 좌절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서양음악이어서 누구나 잘 알 수도 없고, 꼭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감동하는 고전음악들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은 늘 남는다.
이처럼 클래식 음악에 대해 무언가 갈증이 있는 이들을 위한 쉬운 안내서가 나왔다. 연주가이면서 연주학 박사 학위를 받고 후학들을 양성하는가 하면 다양한 클래식 음악공연 등을 펼치고 있는 김유정 박사의 〈클래식 음악의 이해〉다.

이 책은 쉽다. 너무 깊숙이 들어가서 초보자들을 좌절하게 하지 않는 게 장점. 클래식 음악의 출발부터 다양하게 발달해 가는 과정을 쉽게 설명해 준다. 서양음악의 뿌리는 어디이고 중세음악과 르네상스 음악, 아름다운 바로크 음악, 균형 있는 고전주의 음악, 낭만 음악, 민족주의 음악 등에서부터 20세기 아방가르드 음악까지 클래식 음악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해당 음악 장르별로 대표적인 작곡가도 소개해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음악사에 길이 남을 시대의 음악이나 구체적인 명곡들의 탄생 배경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소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서정적이고 그림 같은 작품으로 유명한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워드 그리그처럼 흔히 아는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등이 아닌 나라의 음악가들이 민족적 정서를 반영해 명곡들을 만들어냈던 후기낭만주의 시대 이야기를 읽으면 그 시대 작품들이 새롭게 들리게 된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의 이해〉는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데 아는 게 없다고 생각하는 초보자들에겐 아주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어느 정도 이해도가 있는 마니아층이 읽어도 좋다. 막연하게 알던 음악계보들을 쉽게 이해할 수 도 있도록 정리돼 있어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클래식 음악의 네비게이터’라고 표현했다.
클래식 음악을 조금 더 쉽게 접하길 원하는 입문자들, 그리고 조금 더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애호가들, 특히 학생들에게는 김유정의 〈클래식 음악의 이해〉가 반가운 책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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