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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예쁘게 말하는 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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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예쁘게 말하는 법

퀘렌시아

박명호 지음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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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목차
● … 당신의 말투가 달라지면 생기는 일, 말투를 바꾸는 건 삶을 바꾸는 일이다 : 우선 말투가 달라지면 ‘예의 바른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긴다. 사람의 심리는 묘해서 예의 바른 사람에게는 예의 바르게 대해주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예의를 차리지 않는다. 그래서 먼저 예의를 차리는 것은 상대방으로부터 나에 대한 예의를 끌어오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 대한 나의 방어막을 한겹 치고 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보호받을 수 있으며, 존중 받을 수 있다. 내 곁에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것과 그 반대의 경우는 삶의 행보가 매우 달라질 수 있다.

당신의 말투가 달라지면,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진다.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위로 받고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은 당신의 인적 네트워크가 그만큼 탄탄해진다는 의미이며, 이는 더 많은 도움을 얻어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방법이 된다.

● … 누군가를 욕할 때 힘을 주는 법, 감정을 격화시키지 말라 : 살다보면 누군가를 욕할 때가 있다. 사장님이던, 부장님이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욕하고 한다. 물론 아내나 남편일 때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친구가 욕을 하면 대개 그 사람을 함께 욕하곤 한다. 상대방에 대해 공감을 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이는 오히려 사람의 화를 돋는 결과를 낳게 되고, 친구와 상대방의 간격을 더욱 벌리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만약 친구가 자신의 사장의 욕을 한다고 해보자.

만약 당신이 여기에 감정적으로 동조를 해준다면, 친구는 사장의 잘못에 대해 더욱 확신을 하게 되고 사장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이는 그리 썩 좋은 방법은 아니다. 특히 사장에 대한 악감정이 최고조로 달해 사표라도 쓰게 되면 이는 친구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다.

● … 상대를 추궁하지 않는 여유있는 마음, 억지 반성보다는 감동을 주라 : 가끔씩은 상대방을 추궁할 일이 생긴다. 있는 끝까지 밀어붙이고 싶고 왜 하지 않았느냐고 집요하게 물어보고 싶어진다. 더 나아가 네가 이런 식으로 하면 나도 어쩔 수 없지 않냐고 협박을 하고 싶기도 하다. 그런데 이때 할 수 있는 반전의 언어가 있다.

“왜, 무슨 일 있었어? (그렇게 못할 사정이라도 있었던 거야?)”

이는 현재의 잘못에 대한 추궁이 아니라, 혹시 상대방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배려의 언어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아이가 문방구에서 물건을 하나 훔쳤다고 해보자. 이럴 때 대개 부모는 거칠게 화가 나고 아이를 몹시 때리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때 조용하게 아이의 팔을 잡고 이렇게 물어보는 것이다.

“길동아, 너 무슨 문제 있어? 네가 평소에 그렇게 하는 아이가 아닌데, 왜 그랬을까? 혹시 친구 누군가가 너에게 물건 훔치라고 시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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